대구발 제주항공 기체결함 탓 운항 취소…승객 큰 불편

입력 2017.03.26 (03:43) 수정 2017.03.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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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운항을 취소해 승객 18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 측은 어제(25일) 오후 7시 35분쯤 대구에서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가 조종석 앞 유리창 와이퍼 오작동 반복으로 운항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승객 184명이 한 시간 반 넘게 공항에 발이 묶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항공 측은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항공료를 환불하고 위약금 5만원, 숙박비 등을 제공했다. 대체 항공편은 오늘 새벽 6시 30분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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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발 제주항공 기체결함 탓 운항 취소…승객 큰 불편
    • 입력 2017-03-26 03:43:19
    • 수정2017-03-26 07:52:41
    사회
대구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운항을 취소해 승객 18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 측은 어제(25일) 오후 7시 35분쯤 대구에서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가 조종석 앞 유리창 와이퍼 오작동 반복으로 운항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승객 184명이 한 시간 반 넘게 공항에 발이 묶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항공 측은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항공료를 환불하고 위약금 5만원, 숙박비 등을 제공했다. 대체 항공편은 오늘 새벽 6시 30분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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