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지옥’ 美뉴욕 도심, 주차장 한칸 값이 3억 원
입력 2017.03.26 (08:41)
수정 2017.03.26 (0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 부족과 비싼 주차비로 몸살을 앓는 미국 뉴욕 도심에서 차 한 대를 세우는 주차면 한 칸 가격이 3억 원에 매물로 등장했다.
26일 NBC·CBS 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사이트 '브라운 해리스 스티븐스'에 뉴욕 브루클린 파크슬로프 지역에 있는 한 건물 옥내 주차장의 주차면이 개당 30만 달러(약 3억 3천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주차장에는 모두 145개의 주차면이 있으며 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한다. 주차면 매입 비용과 별도로 월 관리비 291달러(약 32만원)와 부동산세도 내야 한다.
파크슬로프는 집 매매가격이 100만 달러(약 11억 2천억원), 월세가 3천 달러(약 336만 원)를 훌쩍 넘는 고급 주택가다.
'3억원 주차장'이 있는 건물 건너편에 차량 3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 있었으나 부지가 아파트로 재개발되면서 문을 닫아 이 일대 주차난이 심각해졌다. 그렇지만 3억 원이라는 터무니없이 비싼 주차 비용에는 지역 주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NBC·CBS 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사이트 '브라운 해리스 스티븐스'에 뉴욕 브루클린 파크슬로프 지역에 있는 한 건물 옥내 주차장의 주차면이 개당 30만 달러(약 3억 3천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주차장에는 모두 145개의 주차면이 있으며 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한다. 주차면 매입 비용과 별도로 월 관리비 291달러(약 32만원)와 부동산세도 내야 한다.
파크슬로프는 집 매매가격이 100만 달러(약 11억 2천억원), 월세가 3천 달러(약 336만 원)를 훌쩍 넘는 고급 주택가다.
'3억원 주차장'이 있는 건물 건너편에 차량 3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 있었으나 부지가 아파트로 재개발되면서 문을 닫아 이 일대 주차난이 심각해졌다. 그렇지만 3억 원이라는 터무니없이 비싼 주차 비용에는 지역 주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차지옥’ 美뉴욕 도심, 주차장 한칸 값이 3억 원
-
- 입력 2017-03-26 08:41:20
- 수정2017-03-26 08:52:01
주차 공간 부족과 비싼 주차비로 몸살을 앓는 미국 뉴욕 도심에서 차 한 대를 세우는 주차면 한 칸 가격이 3억 원에 매물로 등장했다.
26일 NBC·CBS 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사이트 '브라운 해리스 스티븐스'에 뉴욕 브루클린 파크슬로프 지역에 있는 한 건물 옥내 주차장의 주차면이 개당 30만 달러(약 3억 3천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주차장에는 모두 145개의 주차면이 있으며 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한다. 주차면 매입 비용과 별도로 월 관리비 291달러(약 32만원)와 부동산세도 내야 한다.
파크슬로프는 집 매매가격이 100만 달러(약 11억 2천억원), 월세가 3천 달러(약 336만 원)를 훌쩍 넘는 고급 주택가다.
'3억원 주차장'이 있는 건물 건너편에 차량 3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 있었으나 부지가 아파트로 재개발되면서 문을 닫아 이 일대 주차난이 심각해졌다. 그렇지만 3억 원이라는 터무니없이 비싼 주차 비용에는 지역 주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NBC·CBS 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사이트 '브라운 해리스 스티븐스'에 뉴욕 브루클린 파크슬로프 지역에 있는 한 건물 옥내 주차장의 주차면이 개당 30만 달러(약 3억 3천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주차장에는 모두 145개의 주차면이 있으며 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한다. 주차면 매입 비용과 별도로 월 관리비 291달러(약 32만원)와 부동산세도 내야 한다.
파크슬로프는 집 매매가격이 100만 달러(약 11억 2천억원), 월세가 3천 달러(약 336만 원)를 훌쩍 넘는 고급 주택가다.
'3억원 주차장'이 있는 건물 건너편에 차량 3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 있었으나 부지가 아파트로 재개발되면서 문을 닫아 이 일대 주차난이 심각해졌다. 그렇지만 3억 원이라는 터무니없이 비싼 주차 비용에는 지역 주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김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