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없었으면 우리나라 존재 안 해”

입력 2017.03.26 (17:16) 수정 2017.03.26 (1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26일(오늘), "초대 대통령(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 계셨다면 이미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천안함 폭침 7주기인 이날 오후 국립 서울현충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참배 현장에 함께한 지지자들을 향해 "지난 2011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일에 이곳에 처음 왔었다"고 회상하면서 "그때는 인산인해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서 같이 참배했었는데, 권력이 참 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던 분을 이제는 구속하니 마니 그러니 나라가 어디로 가려고 이러는지 참 많이 걱정된다"면서 "국립묘지에 많은 호국 영령들이 다 힘을 모아서 나라를 지켜주길 바라고, 나라를 지키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몫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이승만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박정희·김영삼 등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은 찾지 않았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진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없었으면 우리나라 존재 안 해”
    • 입력 2017-03-26 17:16:03
    • 수정2017-03-26 17:27:26
    정치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26일(오늘), "초대 대통령(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 계셨다면 이미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천안함 폭침 7주기인 이날 오후 국립 서울현충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참배 현장에 함께한 지지자들을 향해 "지난 2011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일에 이곳에 처음 왔었다"고 회상하면서 "그때는 인산인해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여서 같이 참배했었는데, 권력이 참 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랬던 분을 이제는 구속하니 마니 그러니 나라가 어디로 가려고 이러는지 참 많이 걱정된다"면서 "국립묘지에 많은 호국 영령들이 다 힘을 모아서 나라를 지켜주길 바라고, 나라를 지키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몫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이승만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박정희·김영삼 등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은 찾지 않았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