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번 주 중 여의도에 사무실…대선 예비캠프 가동

입력 2017.03.26 (21:58) 수정 2017.03.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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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가 이번 주 중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한다.

김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 5층에 사무실을 빌려, 이번 주 초·중반께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26일(오늘)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지난 7일 탈당 의사를 밝힌 뒤 국회의원회관에서도 나와 주로 호텔 등에서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왔다.

김 전 대표 사무실이 들어서는 곳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때 사용했던 곳이다.

지금은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의 캠프가 입주해 있다.

김 전 대표가 개인 사무실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전 대표가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나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내일(27일) 대구를 찾아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를 예방해 대구·경북의 민심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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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6 21:58:36
    • 수정2017-03-26 22:46:57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가 이번 주 중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한다.

김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 5층에 사무실을 빌려, 이번 주 초·중반께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26일(오늘)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지난 7일 탈당 의사를 밝힌 뒤 국회의원회관에서도 나와 주로 호텔 등에서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왔다.

김 전 대표 사무실이 들어서는 곳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때 사용했던 곳이다.

지금은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의 캠프가 입주해 있다.

김 전 대표가 개인 사무실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전 대표가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나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내일(27일) 대구를 찾아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를 예방해 대구·경북의 민심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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