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흘만 출전 경기서 안타 추가…타율 0.357

입력 2017.03.27 (07:53) 수정 2017.03.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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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31)가 사흘만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안타를 추가했다.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미네소타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1안타를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경기에 출전하고도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359에서 0.357(42타수 15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박병호는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의 왼손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투수 앞 강습 안타를 치고 나갔다.

1사 후 크리스 히메네스가 볼넷을 얻으면서 박병호는 2루로 진루했으나, 에디 로사리오 타석에서 견제구에 걸려 아웃됐다.

4회 말에는 1루수 뜬공으로, 6회 말에는 3루수 땅볼로 잡혔다. 2대 7로 밀린 9회 말 박병호는 선두타자로 나설 차례였으나 대타 벤 폴슨과 교체됐다. 미네소타는 9회 말 3타자 연속 삼진을 당하며 그대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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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사흘만 출전 경기서 안타 추가…타율 0.357
    • 입력 2017-03-27 07:53:13
    • 수정2017-03-27 07: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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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31)가 사흘만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안타를 추가했다.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미네소타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1안타를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경기에 출전하고도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359에서 0.357(42타수 15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박병호는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보스턴의 왼손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투수 앞 강습 안타를 치고 나갔다.

1사 후 크리스 히메네스가 볼넷을 얻으면서 박병호는 2루로 진루했으나, 에디 로사리오 타석에서 견제구에 걸려 아웃됐다.

4회 말에는 1루수 뜬공으로, 6회 말에는 3루수 땅볼로 잡혔다. 2대 7로 밀린 9회 말 박병호는 선두타자로 나설 차례였으나 대타 벤 폴슨과 교체됐다. 미네소타는 9회 말 3타자 연속 삼진을 당하며 그대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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