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국 주민센터 미세먼지 관측기 설치”

입력 2017.03.27 (11:47) 수정 2017.03.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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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27일(오늘), 영유아·아동·청년·여성·세입자·영세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고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국민안심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안희정 지사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공약을 발표하고, 핵심 내용으로 "영유아·아동·노인이 특히 취약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의 3천500여 곳의 모든 주민센터에 미세먼지 관측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수준으로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하고, 환경부·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예보 및 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감축 대책 마련과 중국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체계 강화도 약속했다.

안 지사 측은 청년 정책으로는 취업준비생·인턴 등에 대한 보호 법제화를 강화해 '열정페이' 등을 근절하고, 임금체불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주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내용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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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7 11:47:14
    • 수정2017-03-27 13:25:19
    정치
안희정 충남지사는 27일(오늘), 영유아·아동·청년·여성·세입자·영세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고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국민안심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안희정 지사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공약을 발표하고, 핵심 내용으로 "영유아·아동·노인이 특히 취약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의 3천500여 곳의 모든 주민센터에 미세먼지 관측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수준으로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하고, 환경부·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예보 및 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감축 대책 마련과 중국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체계 강화도 약속했다.

안 지사 측은 청년 정책으로는 취업준비생·인턴 등에 대한 보호 법제화를 강화해 '열정페이' 등을 근절하고, 임금체불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주사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는 내용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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