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 전 대통령 영장 청구에 침통…“안타깝다”
입력 2017.03.27 (13:04)
수정 2017.03.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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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7일(오늘)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하자 크게 낙담하면서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죄수복을 입고 불려 다니는 모습은 차마 못 보겠다"면서 "상황이 이렇게 돼 정말 안타깝고 힘들다"고 말했다.
청와대 내에서는 검찰의 영장 청구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자는 시각도 일부 있지만, 대다수 참모는 체념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검찰이 이미 틀을 다 정해놓고 소환 조사를 하고 큰 고민도 없이 신병처리를 결정한 것 같다"면서 "법원 역시 검찰과 다른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죄수복을 입고 불려 다니는 모습은 차마 못 보겠다"면서 "상황이 이렇게 돼 정말 안타깝고 힘들다"고 말했다.
청와대 내에서는 검찰의 영장 청구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자는 시각도 일부 있지만, 대다수 참모는 체념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검찰이 이미 틀을 다 정해놓고 소환 조사를 하고 큰 고민도 없이 신병처리를 결정한 것 같다"면서 "법원 역시 검찰과 다른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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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박 전 대통령 영장 청구에 침통…“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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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7 13:04:49
- 수정2017-03-27 13:17:37
청와대는 27일(오늘)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하자 크게 낙담하면서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죄수복을 입고 불려 다니는 모습은 차마 못 보겠다"면서 "상황이 이렇게 돼 정말 안타깝고 힘들다"고 말했다.
청와대 내에서는 검찰의 영장 청구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자는 시각도 일부 있지만, 대다수 참모는 체념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검찰이 이미 틀을 다 정해놓고 소환 조사를 하고 큰 고민도 없이 신병처리를 결정한 것 같다"면서 "법원 역시 검찰과 다른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죄수복을 입고 불려 다니는 모습은 차마 못 보겠다"면서 "상황이 이렇게 돼 정말 안타깝고 힘들다"고 말했다.
청와대 내에서는 검찰의 영장 청구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자는 시각도 일부 있지만, 대다수 참모는 체념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검찰이 이미 틀을 다 정해놓고 소환 조사를 하고 큰 고민도 없이 신병처리를 결정한 것 같다"면서 "법원 역시 검찰과 다른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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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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