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전문직위 3년만에 5.6배 증가

입력 2017.03.27 (13:44) 수정 2017.03.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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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공무원 전문직위가 3년 만에 5.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1월 현재 정부 부처의 전문직위는 제도 시행 전(2013년) 804개(3.7%)에서 올해 4,463개(18.7%)로 5.6배인 3,569개가 증가했고, 이 가운데 4~ 5급 이상이 절반 이상(2,241개 50.2%)을 차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해당 전문직위의 직무수행요건(경력․교육훈련․자격증․어학능력) 등을 갖춘 전문관에 선발된 인원은 3,479명(78%)에 달했다.

정부 각 부처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주요 전문직위로는 국민의 생활·안전과 관련된 ‘노인일자리’(보건복지부)와, ‘공무원연금’(인사혁신처), ‘건축물 안전관리'(국토교통부), ‘금융약관심사'(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팜맵'(농축산식품부), ‘유해화학물질’(국민안전처)’ 등이 포함됐다.

인사혁신처는 전문 능력을 심층·확장할 수 있도록 동일 분야(전문직위군)내 유사직위 간 이동을 완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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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전문직위 3년만에 5.6배 증가
    • 입력 2017-03-27 13:44:15
    • 수정2017-03-27 13:49:58
    사회
공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공무원 전문직위가 3년 만에 5.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1월 현재 정부 부처의 전문직위는 제도 시행 전(2013년) 804개(3.7%)에서 올해 4,463개(18.7%)로 5.6배인 3,569개가 증가했고, 이 가운데 4~ 5급 이상이 절반 이상(2,241개 50.2%)을 차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해당 전문직위의 직무수행요건(경력․교육훈련․자격증․어학능력) 등을 갖춘 전문관에 선발된 인원은 3,479명(78%)에 달했다.

정부 각 부처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주요 전문직위로는 국민의 생활·안전과 관련된 ‘노인일자리’(보건복지부)와, ‘공무원연금’(인사혁신처), ‘건축물 안전관리'(국토교통부), ‘금융약관심사'(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팜맵'(농축산식품부), ‘유해화학물질’(국민안전처)’ 등이 포함됐다.

인사혁신처는 전문 능력을 심층·확장할 수 있도록 동일 분야(전문직위군)내 유사직위 간 이동을 완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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