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홈캐스트 주가조작’ 핵심 브로커 구속
입력 2017.03.27 (13:44)
수정 2017.03.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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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인수합병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불리는 원영식(56) W홀딩컴퍼니 회장이 연루된 홈캐스트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브로커를 최근 구속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잠적했던 브로커 윤 모(49) 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씨는 또 다른 브로커 김 모(51) 씨와 함께 황우석 박사가 대표로 있는 바이오 업체 에이치바이온이 코스닥 업체 홈캐스트에 투자했다는 호재성 정보를 꾸며 주가를 상승시키는 방법으로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지난 1월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후 도주했다가 지난 24일 체포됐다. 검찰은 윤씨가 김씨와 함께 주가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원 회장을 지난달 14일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원 회장은 2014년 김 씨 등과 결탁해 홈캐스트의 주식 시세를 조종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원 회장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고 있다.
원 회장은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 플러스를 비롯해 초록뱀, 삼화네트웍스 등 다수 회사에 투자해 큰 차익을 얻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하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잠적했던 브로커 윤 모(49) 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씨는 또 다른 브로커 김 모(51) 씨와 함께 황우석 박사가 대표로 있는 바이오 업체 에이치바이온이 코스닥 업체 홈캐스트에 투자했다는 호재성 정보를 꾸며 주가를 상승시키는 방법으로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지난 1월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후 도주했다가 지난 24일 체포됐다. 검찰은 윤씨가 김씨와 함께 주가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원 회장을 지난달 14일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원 회장은 2014년 김 씨 등과 결탁해 홈캐스트의 주식 시세를 조종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원 회장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고 있다.
원 회장은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 플러스를 비롯해 초록뱀, 삼화네트웍스 등 다수 회사에 투자해 큰 차익을 얻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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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홈캐스트 주가조작’ 핵심 브로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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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7 1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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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인수합병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불리는 원영식(56) W홀딩컴퍼니 회장이 연루된 홈캐스트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브로커를 최근 구속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잠적했던 브로커 윤 모(49) 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씨는 또 다른 브로커 김 모(51) 씨와 함께 황우석 박사가 대표로 있는 바이오 업체 에이치바이온이 코스닥 업체 홈캐스트에 투자했다는 호재성 정보를 꾸며 주가를 상승시키는 방법으로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지난 1월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후 도주했다가 지난 24일 체포됐다. 검찰은 윤씨가 김씨와 함께 주가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원 회장을 지난달 14일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원 회장은 2014년 김 씨 등과 결탁해 홈캐스트의 주식 시세를 조종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원 회장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고 있다.
원 회장은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 플러스를 비롯해 초록뱀, 삼화네트웍스 등 다수 회사에 투자해 큰 차익을 얻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하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잠적했던 브로커 윤 모(49) 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씨는 또 다른 브로커 김 모(51) 씨와 함께 황우석 박사가 대표로 있는 바이오 업체 에이치바이온이 코스닥 업체 홈캐스트에 투자했다는 호재성 정보를 꾸며 주가를 상승시키는 방법으로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지난 1월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후 도주했다가 지난 24일 체포됐다. 검찰은 윤씨가 김씨와 함께 주가조작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원 회장을 지난달 14일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원 회장은 2014년 김 씨 등과 결탁해 홈캐스트의 주식 시세를 조종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원 회장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하고 있다.
원 회장은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 플러스를 비롯해 초록뱀, 삼화네트웍스 등 다수 회사에 투자해 큰 차익을 얻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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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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