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불청객’ 미세먼지 감지기술 특허출원 급증…3년간 122건

입력 2017.03.27 (13:47) 수정 2017.03.27 (13: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14년부터 미세먼지 예보를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특허출원도 크게 늘고 있다.

특허청이 오늘(27일) 밝힌 자료를 보면 2013년 세계보건기구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뒤 최근 3년간(2014∼2016년) 미세먼지 감지기술 특허출원이 크게 늘었다.

미세먼지 감지 분야의 지난 10년(2007∼2016년)간 특허출원은 모두 172건으로, 이 중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3년 내 출원이 122건으로 70%를 차지한다. 2014년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연평균 출원이 7건이었지만, 이후에는 40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기업체와 대학·연구소의 출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업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봄 불청객’ 미세먼지 감지기술 특허출원 급증…3년간 122건
    • 입력 2017-03-27 13:47:03
    • 수정2017-03-27 13:54:09
    경제
국내에서도 2014년부터 미세먼지 예보를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특허출원도 크게 늘고 있다.

특허청이 오늘(27일) 밝힌 자료를 보면 2013년 세계보건기구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뒤 최근 3년간(2014∼2016년) 미세먼지 감지기술 특허출원이 크게 늘었다.

미세먼지 감지 분야의 지난 10년(2007∼2016년)간 특허출원은 모두 172건으로, 이 중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3년 내 출원이 122건으로 70%를 차지한다. 2014년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연평균 출원이 7건이었지만, 이후에는 40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기업체와 대학·연구소의 출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업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