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조직개편…팀 축소 23개→6개

입력 2017.03.27 (15:22) 수정 2017.03.27 (15: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24일 혁신안을 발표면서 한국경제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기로 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직 내 팀 수를 23개에서 6개로 줄이는 후속 조직개편 작업을 이어갔다.

전경련은 내일(29일) 자로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안 발표 직후 일부 임원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임원 인사를 단행한 전경련이 3일 만에 후속 인사를 실시한 것이다.

전경련은 혁신안에서 기존 7본부 체제를 1본부 2실 체제로 바꾸는 등 조직을 축소하겠다고 밝혔고, 이번에도 조직 내 팀 수가 기존 23개에서 6개로 줄었다.전경련 소속 팀장급 6명은 한국경제연구원으로 파견됐다.

전경련은 팀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일반 직원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기업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기로 한 전경련은 앞으로 조직과 인력을 40%가량 감축할 방침이다.

전체적으로 인력 배치가 끝나면 급여 삭감, 희망퇴직, 복지 축소 등 구체적인 예산 감축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경련은 여의도 전경련회관 내 사무공간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44~47층까지 4개층을 사용하던 전경련은 44~45층을 비워 외부에 임대하기로 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경련 조직개편…팀 축소 23개→6개
    • 입력 2017-03-27 15:22:41
    • 수정2017-03-27 15:26:18
    경제
지난 24일 혁신안을 발표면서 한국경제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기로 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직 내 팀 수를 23개에서 6개로 줄이는 후속 조직개편 작업을 이어갔다.

전경련은 내일(29일) 자로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안 발표 직후 일부 임원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임원 인사를 단행한 전경련이 3일 만에 후속 인사를 실시한 것이다.

전경련은 혁신안에서 기존 7본부 체제를 1본부 2실 체제로 바꾸는 등 조직을 축소하겠다고 밝혔고, 이번에도 조직 내 팀 수가 기존 23개에서 6개로 줄었다.전경련 소속 팀장급 6명은 한국경제연구원으로 파견됐다.

전경련은 팀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일반 직원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기업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기로 한 전경련은 앞으로 조직과 인력을 40%가량 감축할 방침이다.

전체적으로 인력 배치가 끝나면 급여 삭감, 희망퇴직, 복지 축소 등 구체적인 예산 감축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경련은 여의도 전경련회관 내 사무공간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44~47층까지 4개층을 사용하던 전경련은 44~45층을 비워 외부에 임대하기로 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