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 16품종 판매권한 민간 이전

입력 2017.03.27 (15:40) 수정 2017.03.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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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품종보호권을 민간에 이전해 해당 품종의 유통과 판매를 하도록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는 오늘(27일) 오전 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 통상실시 협약을 맺고 농업기술원 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일곱 개 품종 22만주와 9개 다육식물 품종 21만 주를 공급하기로 했다.

농가에 보급하는 품종은 레드붐과 핑크붐 등 접목 선인장과 1년 내내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진 꽃기린, 겹꽃이 피는 핑크스타 등 농기원이 개발한 다육식물종이다.

농업기술원은 신품종의 민간 이전으로 인해 그동안 수입해온 외국품종을 대신해 내수와 수출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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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 16품종 판매권한 민간 이전
    • 입력 2017-03-27 15:40:44
    • 수정2017-03-27 15:46:13
    사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품종보호권을 민간에 이전해 해당 품종의 유통과 판매를 하도록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는 오늘(27일) 오전 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 통상실시 협약을 맺고 농업기술원 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일곱 개 품종 22만주와 9개 다육식물 품종 21만 주를 공급하기로 했다.

농가에 보급하는 품종은 레드붐과 핑크붐 등 접목 선인장과 1년 내내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진 꽃기린, 겹꽃이 피는 핑크스타 등 농기원이 개발한 다육식물종이다.

농업기술원은 신품종의 민간 이전으로 인해 그동안 수입해온 외국품종을 대신해 내수와 수출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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