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주자들 9번째 토론회…文 ‘대세 굳히기’, 安·李 ‘반전’ 고심

입력 2017.03.28 (01:22) 수정 2017.03.2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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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8일(오늘) KNN 등 방송사들이 공동 주관하는 9번째 TV토론회에 참석한다.

호남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5분부터 7시 15분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대세론 굳히기'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마무리된 호남 경선에서 60.2%의 득표율을 올린 문 전 대표는 경선 직후 "욕심 같아서는 수도권에 올라가기 전에 조금 대세를 결정짓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전의 계기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날 호남 경선에서 20% 지지로 2위를 차지했던 안 지사는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의 낡은 진영의 싸움을 우리는 끝장낼 것"이라고 밝혔다.

19.4%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한 이 시장도 "본게임은 아직 남아 있다"며 "국민에게 설명해 드리고 더 애써서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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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8 01:22:19
    • 수정2017-03-28 01:47:25
    정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28일(오늘) KNN 등 방송사들이 공동 주관하는 9번째 TV토론회에 참석한다.

호남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5분부터 7시 15분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대세론 굳히기'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마무리된 호남 경선에서 60.2%의 득표율을 올린 문 전 대표는 경선 직후 "욕심 같아서는 수도권에 올라가기 전에 조금 대세를 결정짓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전의 계기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날 호남 경선에서 20% 지지로 2위를 차지했던 안 지사는 "대한민국 보수와 진보의 낡은 진영의 싸움을 우리는 끝장낼 것"이라고 밝혔다.

19.4%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한 이 시장도 "본게임은 아직 남아 있다"며 "국민에게 설명해 드리고 더 애써서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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