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최고 흥행 배우는?

입력 2017.03.28 (07:14) 수정 2018.06.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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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편 당 최고 관객 동원 배우…송강호 씨

영화진흥위원회가 연도별 박스오피스 공식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부터 2016년까지 13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 기준 영화 한 편 당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배우는 '괴물'과 '변호인'에서 각 각 천 만명 넘는 관객을 모은 송강호 씨 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송강호 씨는 이 기간 15편 영화에 출연해 한 편당 평균 5백 28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 주.조연 통틀어 편당 관객 동원 1위 배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상 배우들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홈페이지에 주연 또는 조연으로 이름을 올린 배우들 가운데 10편 이상 작품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했으며,특별출연, 우정출연,카메오 출연, 목소리 출연은 제외.)


1위를 차지한 송강호씨는 2위 보다 영화 한 편당 평균 113만 명 가까이 관객을 더 불러모았습니다. 2위와 3위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부패기업 회장역을 맡았던 김홍파씨와 검사외전 등에 출연한 김원해씨로 두사람 모두 조연입니다.

여배우 가운데는 영화 베테랑에서 주연 황정민 씨의 아내 역을 맡았던 진경 씨가 편당 3백44만 여명을 불러모아 1위, 도둑들,관상 등에 출연한 김혜수씨가 3백 19만 여명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 오달수 씨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0편 이상 출연한 주.조연 배우 가운데 가장 많은 누적 관객 수,그러니까 동원한 관객의 총합이 제일 많았던 배우는 오달수 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드물지만 주연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오달수씨는 13년 동안 44편의 영화에 출연해 1억 5천 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오달수씨의 이 기간 출연 작품 수 44편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기록된 주.조연 통틀어 1위 입니다. 누적 관객수 2위는 9천6백 여만 명을 동원한 유해진씨 였는데 유해진씨의 이 기간 출연 작품수는 34편으로 오달수씨에 이어 2윕니다.


23편의 영화에 출연한 라미란씨는 5천 6백 여만 명을 동원해 여배우 가운데 주.조연 통틀어
누적 관객수 1위 였고,23편의 출연 영화 편수는 장영남씨와 공동 1위였습니다.

■ 한국영화 편 당 최고 관객동원 감독 윤제균 감독

같은 기간(2004~2016) 3편 이상 감독한 감독들의 관객동원력을 살펴봤습니다.
해운대와 국제시장 등 3편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편 당 9백4십만 여명을 동원해 편 당 관객동원 1위에 올랐습니다.


뒤를 이어 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등을 감독한 봉준호 감독이 편 당 840만 여명을 동원해 2위
암살과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편 당 810만 여 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습니다.


■ 한국 영화 누적 관객 동원 1위 감독 최동훈 감독

누적 관객수 1위는 5편을 감독한 최동훈 감독으로 모두 4천 80만 여명을 불러모았습니다.
누적 관객 2위는 9편의 작품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으로 3천 40만 여명을 모았습니다.

※관객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2017년 2월 공식 통계를 기준으로했고 대상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간한 '한국영화산업결산'의 한국영화 목록을 사용하되 감독판,특별판,무삭제판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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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편 당 최고 관객 동원 배우…송강호 씨 영화진흥위원회가 연도별 박스오피스 공식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부터 2016년까지 13년 동안 개봉한 한국영화 기준 영화 한 편 당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배우는 '괴물'과 '변호인'에서 각 각 천 만명 넘는 관객을 모은 송강호 씨 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송강호 씨는 이 기간 15편 영화에 출연해 한 편당 평균 5백 28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 주.조연 통틀어 편당 관객 동원 1위 배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상 배우들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홈페이지에 주연 또는 조연으로 이름을 올린 배우들 가운데 10편 이상 작품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했으며,특별출연, 우정출연,카메오 출연, 목소리 출연은 제외.) 1위를 차지한 송강호씨는 2위 보다 영화 한 편당 평균 113만 명 가까이 관객을 더 불러모았습니다. 2위와 3위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부패기업 회장역을 맡았던 김홍파씨와 검사외전 등에 출연한 김원해씨로 두사람 모두 조연입니다. 여배우 가운데는 영화 베테랑에서 주연 황정민 씨의 아내 역을 맡았던 진경 씨가 편당 3백44만 여명을 불러모아 1위, 도둑들,관상 등에 출연한 김혜수씨가 3백 19만 여명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 배우 오달수 씨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0편 이상 출연한 주.조연 배우 가운데 가장 많은 누적 관객 수,그러니까 동원한 관객의 총합이 제일 많았던 배우는 오달수 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드물지만 주연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오달수씨는 13년 동안 44편의 영화에 출연해 1억 5천 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오달수씨의 이 기간 출연 작품 수 44편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기록된 주.조연 통틀어 1위 입니다. 누적 관객수 2위는 9천6백 여만 명을 동원한 유해진씨 였는데 유해진씨의 이 기간 출연 작품수는 34편으로 오달수씨에 이어 2윕니다. 23편의 영화에 출연한 라미란씨는 5천 6백 여만 명을 동원해 여배우 가운데 주.조연 통틀어 누적 관객수 1위 였고,23편의 출연 영화 편수는 장영남씨와 공동 1위였습니다. ■ 한국영화 편 당 최고 관객동원 감독 윤제균 감독 같은 기간(2004~2016) 3편 이상 감독한 감독들의 관객동원력을 살펴봤습니다. 해운대와 국제시장 등 3편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편 당 9백4십만 여명을 동원해 편 당 관객동원 1위에 올랐습니다. 뒤를 이어 설국열차 살인의 추억 등을 감독한 봉준호 감독이 편 당 840만 여명을 동원해 2위 암살과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편 당 810만 여 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습니다. ■ 한국 영화 누적 관객 동원 1위 감독 최동훈 감독 누적 관객수 1위는 5편을 감독한 최동훈 감독으로 모두 4천 80만 여명을 불러모았습니다. 누적 관객 2위는 9편의 작품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으로 3천 40만 여명을 모았습니다. ※관객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2017년 2월 공식 통계를 기준으로했고 대상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간한 '한국영화산업결산'의 한국영화 목록을 사용하되 감독판,특별판,무삭제판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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