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장비로 첫 UHD 방송…전 세계가 주목

입력 2017.03.28 (07:33) 수정 2017.03.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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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월이 되면 KBS가 초고화질의 UHD 방송 시대를 엽니다.

지상파로서는 세계 최초인 UHD 방송에는 새로 개발된 국산 장비와 기술도 활용되는데요.

미국 등 국제사회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달, 5월 UHD 방송을 앞두고 시험방송에 들어갔습니다.

KBS 1,2 TV UHD 채널에서는 태양의 후예와 특별 제작 다큐멘터리 등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술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UHD 방송산업을 널리 소개하기 위한 국제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방송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한국의 지상파 UHD 방송에 큰 관심에 보였습니다.

<녹취> 고든 스미스(미국방송협회 회장) : "우리는 방송 화면에서 4K UHD와 ATSC(북미식) 방식의 놀라운 혜택을 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국산 방송 장비로 대상을 카메라에 담아 편집하고 송출해 수신까지 제작 과정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현재 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UHD방송, 시청자 입장에선 양방향 서비스가 큰 의미입니다.

'홈포털 서비스'를 통해 드라마를 시청하다. 주인공의 정보도 검색합니다.

게다가,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아도 40여 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녹취> 고대영(한국방송협회장) : "우리 국민들에게 소통의 장을 활짝 열어줄 것입니다."

세계 최초 지상파 UHD방송은 우리 방송장비와 기술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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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장비로 첫 UHD 방송…전 세계가 주목
    • 입력 2017-03-28 07:36:47
    • 수정2017-03-28 08: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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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 KBS가 초고화질의 UHD 방송 시대를 엽니다.

지상파로서는 세계 최초인 UHD 방송에는 새로 개발된 국산 장비와 기술도 활용되는데요.

미국 등 국제사회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달, 5월 UHD 방송을 앞두고 시험방송에 들어갔습니다.

KBS 1,2 TV UHD 채널에서는 태양의 후예와 특별 제작 다큐멘터리 등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술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UHD 방송산업을 널리 소개하기 위한 국제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방송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한국의 지상파 UHD 방송에 큰 관심에 보였습니다.

<녹취> 고든 스미스(미국방송협회 회장) : "우리는 방송 화면에서 4K UHD와 ATSC(북미식) 방식의 놀라운 혜택을 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국산 방송 장비로 대상을 카메라에 담아 편집하고 송출해 수신까지 제작 과정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현재 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UHD방송, 시청자 입장에선 양방향 서비스가 큰 의미입니다.

'홈포털 서비스'를 통해 드라마를 시청하다. 주인공의 정보도 검색합니다.

게다가,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아도 40여 개 채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녹취> 고대영(한국방송협회장) : "우리 국민들에게 소통의 장을 활짝 열어줄 것입니다."

세계 최초 지상파 UHD방송은 우리 방송장비와 기술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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