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정부상태…교체할 정권이 민중혁명으로 없어져”

입력 2017.03.28 (08:05) 수정 2017.03.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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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28일(오늘)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정권 교체를 주장하고 있지만, 교체할 정권이 야권이 주도한 민중혁명으로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지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정권교체 기치를 내건 민주당 문 전 대표가 전날 호남 대선후보 순회경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대세론'에 시동을 건 데 대한 견제의 의미로 해석된다.

홍 지사는 "이 혼란스러운 무정부 상태를 조속히 안정시킬 새 정부를 수립하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초미의 과제"라고 주장하며 "강력한 지도력으로 이 혼란을 종식시키고 골고루 잘 사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할 새 정부 수립에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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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8 08:05:17
    • 수정2017-03-28 08:55:43
    정치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28일(오늘)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정권 교체를 주장하고 있지만, 교체할 정권이 야권이 주도한 민중혁명으로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지금은 사실상 무정부 상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정권교체 기치를 내건 민주당 문 전 대표가 전날 호남 대선후보 순회경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대세론'에 시동을 건 데 대한 견제의 의미로 해석된다.

홍 지사는 "이 혼란스러운 무정부 상태를 조속히 안정시킬 새 정부를 수립하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초미의 과제"라고 주장하며 "강력한 지도력으로 이 혼란을 종식시키고 골고루 잘 사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할 새 정부 수립에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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