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예측 불허’ 스타의 돌발 행동

입력 2017.03.28 (08:28) 수정 2017.03.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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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언제 어디서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들!

그래서인지 스타의 돌발 행동은 쉽게 잊혀 지지 않는데요.

예측불허! 깜짝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리포트>

<녹취> 이제훈 : "깜짝이야!"

<녹취> 조은숙 : "세상에 대박, 대박!"

왜 이렇게 놀라느냐고요? 바로 예측할 수 없는 스타의 돌발 행동 때문!

‘연예가중계’를 대표하는 리포터로 수많은 스타를 만나온 방송인 김생민 씨!

그가 잊지 못할 순간이 있다는데요~

<녹취> 김생민 : "오늘 의상이 불편하신지 굉장히 치마가..."

<녹취> 김혜수 : "의상이 저는 편한데, 혹시 여러분들에게 실례가 될까 봐."

리포터 경력만 20년 차인 김생민 씨도 이렇게 당황스러운 순간은 없었다고 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타의 돌발 행동! 팬들을 만났을 때도 예외는 아닙니다~

영화 무대인사에 나선 조인성 씨와 정우성 씨!

<녹취> 팬 : "와 대박! 와 대박!"

빛나는 외모에 넋을 잃은 걸까요? 한 팬이 배우들을 바라보다 그만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고 마는데요.

이때 이어진 두 배우의 연이은 돌발 행동!

조인성 씨가 휴대전화를 주워 팬에게 돌려주려 하자 정우성 씨가 막아섭니다.

그리곤 팬의 휴대전화로 난데없이 셀카를 찍는 두 사람!

<녹취> 팬 : "오 대박! 아 어떡해! 어떡해!"

오늘 극장을 찾은 우리 팬분, 계 타셨네요! 계 타셨어!

<녹취> 팬 : "아 감사합니다!"

반대로 팬의 돌발 행동 때문에 스타가 당황한 순간도 있는데요.

유명한 영상이죠? 영화 무대인사 이벤트 중 한 팬이 이정재 씨에게 한 돌발 발언!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

당황한 이정재 씨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이날 이후, 이정재 씨의 별명은 ‘잘생김’이 됐고 한 인터뷰를 통해 이정재 씨는 그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녹취> 이정재 : "아, 그분 꼭 뵙고 싶어요. 제가 꼭 한 번 만나서 식사 한번 하고 싶어요."

그래서 두 분은 과연 만났을까요? 네, 만났습니다!

<녹취> 이정재 : "회사로 연락이 오셔서 날짜를 받아서 만났죠. 김까지 만들어 오셔가지고, 선물도 가져오시고 했는데 재밌었어요."

돌발 발언으로 이어진 스타와 팬의 깜짝 만남~ 두 사람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줬네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 미남 스타가 모인 이 자리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녹취> 제작진 : "우빈 씨 넥타이 잠깐만 매고 갈까요?"

<녹취> 강동원 : "그거 원래 그런 거 아니야?"

제작진의 요청으로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김우빈 씨의 스타일리스트가 옷매무새를 점검하는데요.

이때, 두리번거리는 강동원 씨를 본 강동원 씨의 스타일리스트! 경쟁 심리라도 발동한 걸까요?

갑자기 강동원 씨에게 다가가 자신도 의상 점검을 시작하는데요.

스타일리스트의 돌발 행동이 이상했는지~

<녹취> 강동원 : "괜히 와서 하고 있어~"

강동원 씨! 머쓱해진 표정으로 한마디 하고 맙니다~

방송 중에도 스타의 돌발 행동은 이어집니다.

박보검 씨와 아이린 씨의 ‘뮤직뱅크’ 생방송 현장!

박보검 씨가 다음 노래를 소개하려는 순간!

<녹취> 박보검 : "아이린 씨, 제가 할 말이 있는데요."

<녹취> 아이린 : "아아..."

갑자기 외마디 비명과 함께 쓰러진 아이린 씨.

<녹취> 박보검 : "오 마이 걸에 괜찮아..? 오 마이 걸의 ‘라이어 라이어’ 무대를 만나기 전에.."

놀란 박보검 씨 더 이상 진행을 하지 못하는데요.

그런데 잠시 후!

<녹취> 아이린 : "뻥이야! 아니~ 오늘이 만우절이잖아요. 보검 씨, 너무 깜짝 놀라셨나요? 죄송해요~"

알고 보니,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

아이린 씨의 돌발 행동에 보검 씨의 말문이 막혀버렸네요.

아찔한 상황을 만드는 스타의 돌발행동도 있는데요.

<녹취> 이효리 : "다음 무대는 유희열 씨가 도와주셔야 하는데."

<녹취> 유희열 : "제가 뭘 도와드려야 할까요?"

<녹취> 이효리: "저기 가위 좀..."

<녹취> 유희열 : "네?"

<녹취> 이효리 : "치마가 너무 길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치마를 자르기 시작합니다.

<녹취> 유희열 : "좋은데 굉장히 변태처럼 보일까 봐."

<녹취> 이효리 : "괜찮아요. 원래 그런 이미지이시니까!"

유희열 씨, 스타의 이미지가 이렇게나 중요한 겁니다~

때론 과감하게~ 때론 엉뚱하게! 돌발 행동마저 특별한 매력처럼 느껴지는 스타들!

앞으로도 이런 돌발 행동이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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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예측 불허’ 스타의 돌발 행동
    • 입력 2017-03-28 08:34:36
    • 수정2017-03-28 09:11:2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언제 어디서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들!

그래서인지 스타의 돌발 행동은 쉽게 잊혀 지지 않는데요.

예측불허! 깜짝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스타들을 모아봤습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리포트>

<녹취> 이제훈 : "깜짝이야!"

<녹취> 조은숙 : "세상에 대박, 대박!"

왜 이렇게 놀라느냐고요? 바로 예측할 수 없는 스타의 돌발 행동 때문!

‘연예가중계’를 대표하는 리포터로 수많은 스타를 만나온 방송인 김생민 씨!

그가 잊지 못할 순간이 있다는데요~

<녹취> 김생민 : "오늘 의상이 불편하신지 굉장히 치마가..."

<녹취> 김혜수 : "의상이 저는 편한데, 혹시 여러분들에게 실례가 될까 봐."

리포터 경력만 20년 차인 김생민 씨도 이렇게 당황스러운 순간은 없었다고 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타의 돌발 행동! 팬들을 만났을 때도 예외는 아닙니다~

영화 무대인사에 나선 조인성 씨와 정우성 씨!

<녹취> 팬 : "와 대박! 와 대박!"

빛나는 외모에 넋을 잃은 걸까요? 한 팬이 배우들을 바라보다 그만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고 마는데요.

이때 이어진 두 배우의 연이은 돌발 행동!

조인성 씨가 휴대전화를 주워 팬에게 돌려주려 하자 정우성 씨가 막아섭니다.

그리곤 팬의 휴대전화로 난데없이 셀카를 찍는 두 사람!

<녹취> 팬 : "오 대박! 아 어떡해! 어떡해!"

오늘 극장을 찾은 우리 팬분, 계 타셨네요! 계 타셨어!

<녹취> 팬 : "아 감사합니다!"

반대로 팬의 돌발 행동 때문에 스타가 당황한 순간도 있는데요.

유명한 영상이죠? 영화 무대인사 이벤트 중 한 팬이 이정재 씨에게 한 돌발 발언!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 잘생김!

당황한 이정재 씨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이날 이후, 이정재 씨의 별명은 ‘잘생김’이 됐고 한 인터뷰를 통해 이정재 씨는 그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녹취> 이정재 : "아, 그분 꼭 뵙고 싶어요. 제가 꼭 한 번 만나서 식사 한번 하고 싶어요."

그래서 두 분은 과연 만났을까요? 네, 만났습니다!

<녹취> 이정재 : "회사로 연락이 오셔서 날짜를 받아서 만났죠. 김까지 만들어 오셔가지고, 선물도 가져오시고 했는데 재밌었어요."

돌발 발언으로 이어진 스타와 팬의 깜짝 만남~ 두 사람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줬네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 미남 스타가 모인 이 자리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녹취> 제작진 : "우빈 씨 넥타이 잠깐만 매고 갈까요?"

<녹취> 강동원 : "그거 원래 그런 거 아니야?"

제작진의 요청으로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김우빈 씨의 스타일리스트가 옷매무새를 점검하는데요.

이때, 두리번거리는 강동원 씨를 본 강동원 씨의 스타일리스트! 경쟁 심리라도 발동한 걸까요?

갑자기 강동원 씨에게 다가가 자신도 의상 점검을 시작하는데요.

스타일리스트의 돌발 행동이 이상했는지~

<녹취> 강동원 : "괜히 와서 하고 있어~"

강동원 씨! 머쓱해진 표정으로 한마디 하고 맙니다~

방송 중에도 스타의 돌발 행동은 이어집니다.

박보검 씨와 아이린 씨의 ‘뮤직뱅크’ 생방송 현장!

박보검 씨가 다음 노래를 소개하려는 순간!

<녹취> 박보검 : "아이린 씨, 제가 할 말이 있는데요."

<녹취> 아이린 : "아아..."

갑자기 외마디 비명과 함께 쓰러진 아이린 씨.

<녹취> 박보검 : "오 마이 걸에 괜찮아..? 오 마이 걸의 ‘라이어 라이어’ 무대를 만나기 전에.."

놀란 박보검 씨 더 이상 진행을 하지 못하는데요.

그런데 잠시 후!

<녹취> 아이린 : "뻥이야! 아니~ 오늘이 만우절이잖아요. 보검 씨, 너무 깜짝 놀라셨나요? 죄송해요~"

알고 보니,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

아이린 씨의 돌발 행동에 보검 씨의 말문이 막혀버렸네요.

아찔한 상황을 만드는 스타의 돌발행동도 있는데요.

<녹취> 이효리 : "다음 무대는 유희열 씨가 도와주셔야 하는데."

<녹취> 유희열 : "제가 뭘 도와드려야 할까요?"

<녹취> 이효리: "저기 가위 좀..."

<녹취> 유희열 : "네?"

<녹취> 이효리 : "치마가 너무 길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치마를 자르기 시작합니다.

<녹취> 유희열 : "좋은데 굉장히 변태처럼 보일까 봐."

<녹취> 이효리 : "괜찮아요. 원래 그런 이미지이시니까!"

유희열 씨, 스타의 이미지가 이렇게나 중요한 겁니다~

때론 과감하게~ 때론 엉뚱하게! 돌발 행동마저 특별한 매력처럼 느껴지는 스타들!

앞으로도 이런 돌발 행동이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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