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고속도로에 경찰 ‘암행순찰차’ 투입

입력 2017.03.28 (11:47) 수정 2017.03.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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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통한 인천김포 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에 과속·난폭 운전을 단속하는 경찰 암행순찰차가 투입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인천김포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1대를 투입해 27일(어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과속·난폭 운전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개통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인천김포고속도로는 통행량이 많지 않고 전체 개통 구간의 절반가량이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으로 이뤄져 있어 과속·난폭 운전 차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해 9월부터 2대의 암행순찰차를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관내 고속도로에 배치해 갓길 주행과 급제동 등 난폭 운전을 단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마크를 노출하지 않은 채 암행순찰 방식으로 단속하면 도로 개통 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교통사고를 막고 교통법규 위반 행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총 길이 28.88㎞ 왕복 4∼6차로 도로로 2012년 3월 착공해 5년만인 지난 23일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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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김포고속도로에 경찰 ‘암행순찰차’ 투입
    • 입력 2017-03-28 11:47:20
    • 수정2017-03-28 11:55:31
    사회
최근 개통한 인천김포 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에 과속·난폭 운전을 단속하는 경찰 암행순찰차가 투입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인천김포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1대를 투입해 27일(어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과속·난폭 운전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개통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인천김포고속도로는 통행량이 많지 않고 전체 개통 구간의 절반가량이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으로 이뤄져 있어 과속·난폭 운전 차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해 9월부터 2대의 암행순찰차를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관내 고속도로에 배치해 갓길 주행과 급제동 등 난폭 운전을 단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마크를 노출하지 않은 채 암행순찰 방식으로 단속하면 도로 개통 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교통사고를 막고 교통법규 위반 행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총 길이 28.88㎞ 왕복 4∼6차로 도로로 2012년 3월 착공해 5년만인 지난 23일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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