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당 ‘TV 토론회’…국민의당, 영남권 경선

입력 2017.03.28 (12:10) 수정 2017.03.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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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TV 토론회에서 나와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민의당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3번째 순회경선을 치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오늘 KNN 등 방송사들이 공동 주관하는 영남권 TV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호남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토론회에서 '대세론 굳히기'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면서 문 전 대표의 추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 이인제 상임고문, 김관용 경북지사는 최종 후보 선출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 참여합니다.

주자들은 단일화와 사드 배치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한 뒤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오는 31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국민의당은 부산 울산 경남에 마련된 26개 투표소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경선 투표를 실시합니다.

또 부산 벡스코에서 합동 연설회가 진행되는데 안철수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이길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지를 호소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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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한국당 ‘TV 토론회’…국민의당, 영남권 경선
    • 입력 2017-03-28 12:12:54
    • 수정2017-03-28 13:03:07
    뉴스 12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TV 토론회에서 나와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민의당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3번째 순회경선을 치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오늘 KNN 등 방송사들이 공동 주관하는 영남권 TV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호남지역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토론회에서 '대세론 굳히기'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면서 문 전 대표의 추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 이인제 상임고문, 김관용 경북지사는 최종 후보 선출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 참여합니다.

주자들은 단일화와 사드 배치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를 한 뒤 현장 투표 결과와 합산해 오는 31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국민의당은 부산 울산 경남에 마련된 26개 투표소에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경선 투표를 실시합니다.

또 부산 벡스코에서 합동 연설회가 진행되는데 안철수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이길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지를 호소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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