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왜 끼어들어” 31㎞ 뒤쫓아 폭행…‘무서운 10대’

입력 2017.03.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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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차량 앞으로 끼어들었다며 고속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10월 29일 새벽 3시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평택 지점에서 이 모(20) 씨의 차량이 갑자기 차선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이 씨의 차량을 가로막고 도로 한쪽으로 몰아세운 뒤 발로 차는 등 위협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상대 운전자를 쫓아가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수차례 때리고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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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왜 끼어들어” 31㎞ 뒤쫓아 폭행…‘무서운 10대’
    • 입력 2017-03-28 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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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차량 앞으로 끼어들었다며 고속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10월 29일 새벽 3시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평택 지점에서 이 모(20) 씨의 차량이 갑자기 차선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이 씨의 차량을 가로막고 도로 한쪽으로 몰아세운 뒤 발로 차는 등 위협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상대 운전자를 쫓아가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수차례 때리고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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