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 헌법재판관 내일 취임…헌재 다시 ‘8인 체제’

입력 2017.03.28 (19:18) 수정 2017.03.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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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헌법재판관이 내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헌법재판소는 내일(29일)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이선애 헌법재판관 취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재판관 임기는 6년이다.

이 재판관은 지난 13일 퇴임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명했다.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의혹이 제기됐지만, 청문보고서는 이견 없이 채택됐다.

1967년생인 이 재판관은 서울 숭의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을 수석 합격했다. 1992년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고,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을 거쳐 2004년 퇴직 후 2년 동안 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일했으며, 2006년부터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남편은 서울중앙지법의 김현룡 부장판사다.

헌재는 이 재판관 취임으로 16일 만에 재판관 7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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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애 헌법재판관 내일 취임…헌재 다시 ‘8인 체제’
    • 입력 2017-03-28 19:18:11
    • 수정2017-03-28 19:45:12
    사회
이선애 헌법재판관이 내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헌법재판소는 내일(29일)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이선애 헌법재판관 취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재판관 임기는 6년이다.

이 재판관은 지난 13일 퇴임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 후임으로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명했다.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의혹이 제기됐지만, 청문보고서는 이견 없이 채택됐다.

1967년생인 이 재판관은 서울 숭의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을 수석 합격했다. 1992년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고,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을 거쳐 2004년 퇴직 후 2년 동안 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일했으며, 2006년부터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남편은 서울중앙지법의 김현룡 부장판사다.

헌재는 이 재판관 취임으로 16일 만에 재판관 7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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