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녀 이방카는 워싱턴 최고 ‘파워브로커’

입력 2017.03.29 (00:07) 수정 2017.03.2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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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출범 두 달 만에 장녀 이방카가 최고의 '파워브로커'로 떠올랐다고 N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참모인 스티브 배넌과 켈리엔 콘웨이, 라이슨 프리버스는 물론 부통령인 마이크 펜스 등도 이방카와 경쟁에서 밀렸다. 백악관 공식 직함도 없는 광범위한 자문역이면서도 27일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여성 중소기업인 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방카의 힘을 보여준다.

특히 그녀가 다음 달 하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여성경제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그녀의 위상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이 일정은 최근 미·독 정상회담차 미국을 찾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방카는 앞서 지난달 중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미 방문 당시 백악관에서 열린 여성경제인회의 출범식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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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장녀 이방카는 워싱턴 최고 ‘파워브로커’
    • 입력 2017-03-29 00:07:41
    • 수정2017-03-29 00:27:59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출범 두 달 만에 장녀 이방카가 최고의 '파워브로커'로 떠올랐다고 N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참모인 스티브 배넌과 켈리엔 콘웨이, 라이슨 프리버스는 물론 부통령인 마이크 펜스 등도 이방카와 경쟁에서 밀렸다. 백악관 공식 직함도 없는 광범위한 자문역이면서도 27일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여성 중소기업인 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방카의 힘을 보여준다.

특히 그녀가 다음 달 하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여성경제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그녀의 위상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이 일정은 최근 미·독 정상회담차 미국을 찾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방카는 앞서 지난달 중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미 방문 당시 백악관에서 열린 여성경제인회의 출범식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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