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라크 최악 ‘오폭’에도 “미군 매우 잘해”

입력 2017.03.30 (00:02) 수정 2017.03.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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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 이라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상원의원 부부 전원을 초청한 백악관 만찬에서 "미군이 이라크에서 전에 없이 싸우고 있다"며 "결과가 매우, 매우 좋다. 모든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최근 이라크에서 미군의 오폭으로 수백 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동 전문매체 '뉴 아랍'은 이라크 구조 당국 관리들을 인용해 민간인 사망자가 511명이며 15세 이하 어린이가 187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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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라크 최악 ‘오폭’에도 “미군 매우 잘해”
    • 입력 2017-03-30 00:02:16
    • 수정2017-03-30 00:06:00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이 이라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상원의원 부부 전원을 초청한 백악관 만찬에서 "미군이 이라크에서 전에 없이 싸우고 있다"며 "결과가 매우, 매우 좋다. 모든 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최근 이라크에서 미군의 오폭으로 수백 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동 전문매체 '뉴 아랍'은 이라크 구조 당국 관리들을 인용해 민간인 사망자가 511명이며 15세 이하 어린이가 187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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