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8년간의 수감생활 끝에 만기 출소한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8일 출소 뒤 출국해 29일(현지시간) 오전 LA 공항에 도착한 김 씨는 "적폐청산은 이뤄져야 하고, 여기에는 MB 정부도 포함된다"며 "누구나 BBK와 관련해서는 마치 내가 잘못한 것 같이 얘기했지만, 실제로 그것은 한나라당이 잘못한 것이고, 그리고 실제 이권자는 박근혜 정부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BBK 사건에 MB(이명박 전 대통령)가 관련된 결정적 증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지금 상태에서 얘기하긴 그렇지만 진실을 밝히겠다. 지금 굉장히 피곤하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기자회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1주일 내에 말하겠다고 답했다.
김 씨는 2001년 옵셔널벤처스 자금 319억 원을 횡령하고 주가조작으로 주식시세를 조종한 혐의, 여권 및 법인설립인가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2009년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 원이 확정돼 복역하다 28일 만기 출소했다.
28일 출소 뒤 출국해 29일(현지시간) 오전 LA 공항에 도착한 김 씨는 "적폐청산은 이뤄져야 하고, 여기에는 MB 정부도 포함된다"며 "누구나 BBK와 관련해서는 마치 내가 잘못한 것 같이 얘기했지만, 실제로 그것은 한나라당이 잘못한 것이고, 그리고 실제 이권자는 박근혜 정부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BBK 사건에 MB(이명박 전 대통령)가 관련된 결정적 증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지금 상태에서 얘기하긴 그렇지만 진실을 밝히겠다. 지금 굉장히 피곤하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기자회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1주일 내에 말하겠다고 답했다.
김 씨는 2001년 옵셔널벤처스 자금 319억 원을 횡령하고 주가조작으로 주식시세를 조종한 혐의, 여권 및 법인설립인가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2009년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 원이 확정돼 복역하다 28일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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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 사건’ 김경준 “진실을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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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30 06:01:51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8년간의 수감생활 끝에 만기 출소한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8일 출소 뒤 출국해 29일(현지시간) 오전 LA 공항에 도착한 김 씨는 "적폐청산은 이뤄져야 하고, 여기에는 MB 정부도 포함된다"며 "누구나 BBK와 관련해서는 마치 내가 잘못한 것 같이 얘기했지만, 실제로 그것은 한나라당이 잘못한 것이고, 그리고 실제 이권자는 박근혜 정부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BBK 사건에 MB(이명박 전 대통령)가 관련된 결정적 증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지금 상태에서 얘기하긴 그렇지만 진실을 밝히겠다. 지금 굉장히 피곤하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기자회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1주일 내에 말하겠다고 답했다.
김 씨는 2001년 옵셔널벤처스 자금 319억 원을 횡령하고 주가조작으로 주식시세를 조종한 혐의, 여권 및 법인설립인가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2009년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 원이 확정돼 복역하다 28일 만기 출소했다.
28일 출소 뒤 출국해 29일(현지시간) 오전 LA 공항에 도착한 김 씨는 "적폐청산은 이뤄져야 하고, 여기에는 MB 정부도 포함된다"며 "누구나 BBK와 관련해서는 마치 내가 잘못한 것 같이 얘기했지만, 실제로 그것은 한나라당이 잘못한 것이고, 그리고 실제 이권자는 박근혜 정부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BBK 사건에 MB(이명박 전 대통령)가 관련된 결정적 증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지금 상태에서 얘기하긴 그렇지만 진실을 밝히겠다. 지금 굉장히 피곤하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기자회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1주일 내에 말하겠다고 답했다.
김 씨는 2001년 옵셔널벤처스 자금 319억 원을 횡령하고 주가조작으로 주식시세를 조종한 혐의, 여권 및 법인설립인가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2009년 대법원에서 징역 8년과 벌금 100억 원이 확정돼 복역하다 28일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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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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