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김현수, 나란히 시범경기 홈런포 기록

입력 2017.03.30 (07:45) 수정 2017.03.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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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31)가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개막전 출전에 한발 다가섰다.

박병호는 오늘(30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대 3으로 맞선 8회 초 2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두 점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홈런 1개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이로써 케니스 바르가스의 발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에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3할5푼3리(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 10득점을 기록중이다.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운 미네소타는 보스턴에 5대3으로 승리해 시범경기 16승 13패가 됐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도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로 출전해 4회초 콜로메의 5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한 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를 포함해 시범경기 40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며, 올해만 따져도 14경기 만에 나온 귀중한 장타다.

김현수는 7회 교체될 때까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7푼6리(58타수 16안타)로 올라갔고, 홈런 1개와 8타점, 3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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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김현수, 나란히 시범경기 홈런포 기록
    • 입력 2017-03-30 07:45:47
    • 수정2017-03-30 07:58:20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의 박병호(31)가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개막전 출전에 한발 다가섰다.

박병호는 오늘(30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대 3으로 맞선 8회 초 2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두 점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홈런 1개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이로써 케니스 바르가스의 발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에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3할5푼3리(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 10득점을 기록중이다.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운 미네소타는 보스턴에 5대3으로 승리해 시범경기 16승 13패가 됐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도 탬파베이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로 출전해 4회초 콜로메의 5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한 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를 포함해 시범경기 40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며, 올해만 따져도 14경기 만에 나온 귀중한 장타다.

김현수는 7회 교체될 때까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7푼6리(58타수 16안타)로 올라갔고, 홈런 1개와 8타점, 3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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