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채 죽은 개 20마리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7.03.30 (11:28) 수정 2017.03.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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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의 한 하천에서 불에 탄 채 방치된 개의 사체 20구가 발견됐다.

지난 29일(어제) 오후 4시쯤 전북 김제시 신풍동 두월천 부근에서 산책을 나온 시민이 불에 탄 채 죽은 개 20여 마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폐기물 관련법 등의 위반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용의자를 찾고 있으며, 개들이 죽은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는 불에 탄 채 방치된 개의 사체 사진이 떠돌아다니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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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에 탄 채 죽은 개 20마리 발견…경찰 수사
    • 입력 2017-03-30 11:28:26
    • 수정2017-03-30 11:36:34
    사회
전북 김제의 한 하천에서 불에 탄 채 방치된 개의 사체 20구가 발견됐다.

지난 29일(어제) 오후 4시쯤 전북 김제시 신풍동 두월천 부근에서 산책을 나온 시민이 불에 탄 채 죽은 개 20여 마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폐기물 관련법 등의 위반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용의자를 찾고 있으며, 개들이 죽은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는 불에 탄 채 방치된 개의 사체 사진이 떠돌아다니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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