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MBC 무한도전 특집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입력 2017.03.30 (11:53) 수정 2017.03.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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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국민내각' 특집에 대해 서울 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30일(오늘) 밝혔다.

한국당 측은 "해당 행위로 징계받은 국회의원을 우리 당의 대표로 출연시킨 무한도전 제작진의 결정은 노이즈 마케팅"이라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당은 바른정당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는 사유 등으로 당원권 3년 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김현아 의원이 최근 녹화한 '무한도전' 특집 프로그램에 한국당 소속 의원으로 출연한 것을 확인한 뒤 무한도전 제작 담당자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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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MBC 무한도전 특집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 입력 2017-03-30 11:53:53
    • 수정2017-03-30 13:12:32
    정치
자유한국당이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국민내각' 특집에 대해 서울 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30일(오늘) 밝혔다.

한국당 측은 "해당 행위로 징계받은 국회의원을 우리 당의 대표로 출연시킨 무한도전 제작진의 결정은 노이즈 마케팅"이라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당은 바른정당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는 사유 등으로 당원권 3년 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김현아 의원이 최근 녹화한 '무한도전' 특집 프로그램에 한국당 소속 의원으로 출연한 것을 확인한 뒤 무한도전 제작 담당자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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