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는 대한민국 방어용…주민협력 당부”

입력 2017.03.30 (13:18) 수정 2017.03.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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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성주 골프장에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장비 반입이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사드 배치에 대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30일(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 배치는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군은 국가 보위가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군의 충정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어제) 사드 부지 지질조사 장비를 실은 환경부 용역회사 차량들이 성주 골프장에 들어가려다 일부 주민들의 저지로 들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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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사드는 대한민국 방어용…주민협력 당부”
    • 입력 2017-03-30 13:18:08
    • 수정2017-03-30 13:26:23
    정치
국방부는 성주 골프장에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장비 반입이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사드 배치에 대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30일(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 배치는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군은 국가 보위가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군의 충정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어제) 사드 부지 지질조사 장비를 실은 환경부 용역회사 차량들이 성주 골프장에 들어가려다 일부 주민들의 저지로 들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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