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2,160선 제자리 걸음…기관 대량 매도

입력 2017.03.30 (16:13) 수정 2017.03.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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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장 초반 2,170선을 회복했다가 기관의 대량 매도로 2,160선으로 밀려났다.

30일(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34포인트(0.11%) 내린 2,164.6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3.20포인트(0.15%) 오른 2,170.18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매도우위로 전환한 기관이 2천억원 넘게 매도물량을 쏟아내는 바람에 2,160선 중반에서 횡보했다.

기관은 2천1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88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선물을 78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59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갤럭시S8이 공개된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0.48% 오른 209만9천원에 장을 마감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05포인트(0.17%) 오른 614.68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0원 오른 1,117.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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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사흘째 2,160선 제자리 걸음…기관 대량 매도
    • 입력 2017-03-30 16:13:01
    • 수정2017-03-30 16:16:48
    경제
코스피가 개장 초반 2,170선을 회복했다가 기관의 대량 매도로 2,160선으로 밀려났다.

30일(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34포인트(0.11%) 내린 2,164.6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3.20포인트(0.15%) 오른 2,170.18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매도우위로 전환한 기관이 2천억원 넘게 매도물량을 쏟아내는 바람에 2,160선 중반에서 횡보했다.

기관은 2천1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88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선물을 78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59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갤럭시S8이 공개된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0.48% 오른 209만9천원에 장을 마감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05포인트(0.17%) 오른 614.68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0원 오른 1,117.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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