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제재법안 발의’ 美 하원 외교위원장에 훈장

입력 2017.03.30 (17:45) 수정 2017.03.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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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에드 로이스 의원에게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로이스 위원장은 지금까지 한미동맹과 북한문제, 한일관계 등 우리 주요 현안에 대해 미 의회 차원의 지지를 결집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특히 로이스 위원장이 대북제재 이행 법안을 발의해서 2016년 2월 미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재법이 통과되는 데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해서 서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일본 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해온 마이크 혼다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대해서도 훈장 수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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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제재법안 발의’ 美 하원 외교위원장에 훈장
    • 입력 2017-03-30 17:45:14
    • 수정2017-03-30 17:52:25
    정치
외교부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에드 로이스 의원에게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로이스 위원장은 지금까지 한미동맹과 북한문제, 한일관계 등 우리 주요 현안에 대해 미 의회 차원의 지지를 결집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특히 로이스 위원장이 대북제재 이행 법안을 발의해서 2016년 2월 미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재법이 통과되는 데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해서 서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일본 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해온 마이크 혼다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대해서도 훈장 수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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