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 후 첫 한미간 北인권 협의…인권정책 점검

입력 2017.03.30 (17:45) 수정 2017.03.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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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한미 간 회의가 처음 열렸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한국과 미국은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한인권협의체 제3차 회의를 열어 지난 24일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 결의에 대해 공론화 방법과 책임 규명 관련 진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용현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스콧 버스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담당 부차관보가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나섰고, 양측은 북한인권 정책과 관련한 포괄적인 조율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 대해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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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집권 후 첫 한미간 北인권 협의…인권정책 점검
    • 입력 2017-03-30 17:45:14
    • 수정2017-03-30 17:53:54
    정치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한미 간 회의가 처음 열렸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한국과 미국은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한인권협의체 제3차 회의를 열어 지난 24일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 결의에 대해 공론화 방법과 책임 규명 관련 진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용현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스콧 버스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담당 부차관보가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나섰고, 양측은 북한인권 정책과 관련한 포괄적인 조율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 대해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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