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도발 가능성 커…강력한 징벌조치 준비”

입력 2017.03.30 (17:48) 수정 2017.03.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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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이 다음달 초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과 다음달 15일 김일성 생일 등을 전후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등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군사적 대비태세 유지는 물론 도발 시 안보리 결의와 독자 제재를 통해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 28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실험장 내에 많게는 100명 가까운 사람이 모여있는 것이 포착됐다며 6차 핵실험 징후가 한층 짙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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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30 17:48:54
    • 수정2017-03-30 17:52:53
    정치
외교부는 북한이 다음달 초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과 다음달 15일 김일성 생일 등을 전후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등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군사적 대비태세 유지는 물론 도발 시 안보리 결의와 독자 제재를 통해 강력한 징벌적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 28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실험장 내에 많게는 100명 가까운 사람이 모여있는 것이 포착됐다며 6차 핵실험 징후가 한층 짙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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