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구속 후 첫 주말 서울도심 곳곳에서 집회

입력 2017.04.01 (13:45) 수정 2017.04.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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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구속 부당·석방하라” vs “적폐 청산·사드 철회”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후 첫 주말인 오늘(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다.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4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국민저항본부는 박 전 대통령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석방하라', '탄핵무효'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또 5월 9일 대선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결집해 '종북정권'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3시 반부터 을지로입구, 한국은행, 숭례문, 염천교, 중앙일보를 거쳐 대한문으로 돌아가는 경로로 행진했다.

오늘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도 자유청년연합 등 친박 단체들이 주최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집회 후 청계남로, 무교사거리, 시청 삼거리를 거치는 경로로 행진한 후 국민저항본부 집회에 합류했다.

박 전 대통령 구속 이후 처음 열리는 집회인 만큼 구속에 반대해온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직까지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집회가 치러졌다.

경찰은 집회 도중 과격한 행동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늘 퇴진행동 전체 차원의 집회는 열지 않았다.

다만 퇴진행동 산하 적폐청산특별위원회와 4·16연대는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사드 배치 철회, 세월호 진상규명, 적폐청산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은 주한미국대사관에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의미로 안국역 삼거리, 종각역을 지나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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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전 대통령 구속 후 첫 주말 서울도심 곳곳에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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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4-01 22:08:09
    사회

[연관 기사] [뉴스9] “구속 부당·석방하라” vs “적폐 청산·사드 철회”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후 첫 주말인 오늘(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리고 있다.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4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국민저항본부는 박 전 대통령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석방하라', '탄핵무효'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또 5월 9일 대선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결집해 '종북정권'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3시 반부터 을지로입구, 한국은행, 숭례문, 염천교, 중앙일보를 거쳐 대한문으로 돌아가는 경로로 행진했다.

오늘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도 자유청년연합 등 친박 단체들이 주최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집회 후 청계남로, 무교사거리, 시청 삼거리를 거치는 경로로 행진한 후 국민저항본부 집회에 합류했다.

박 전 대통령 구속 이후 처음 열리는 집회인 만큼 구속에 반대해온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직까지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집회가 치러졌다.

경찰은 집회 도중 과격한 행동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늘 퇴진행동 전체 차원의 집회는 열지 않았다.

다만 퇴진행동 산하 적폐청산특별위원회와 4·16연대는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사드 배치 철회, 세월호 진상규명, 적폐청산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은 주한미국대사관에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의미로 안국역 삼거리, 종각역을 지나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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