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월호’ 둘러본 黃대행…경찰에 막힌 유가족

입력 2017.04.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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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목포신항을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1일) 오전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접안 현장을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을 만났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들 50여명도 황 권한대행과 면담을 요구했다. 유가족들은 "현장을 방문한 황 권한대행에게 평화적으로 우리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싶다"며 ▲선체조사에 유가족 참여 ▲목포신항 내 현장 접근 보장 ▲미수습자 수색 최우선 시행 등 3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하지만 세월호 접근이 제한된 유가족들은 경찰에 막혀 황 권한대행이 방문한 현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고 결국 면담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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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세월호’ 둘러본 黃대행…경찰에 막힌 유가족
    • 입력 2017-04-01 15:09:12
    사회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목포신항을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1일) 오전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접안 현장을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을 만났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들 50여명도 황 권한대행과 면담을 요구했다. 유가족들은 "현장을 방문한 황 권한대행에게 평화적으로 우리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싶다"며 ▲선체조사에 유가족 참여 ▲목포신항 내 현장 접근 보장 ▲미수습자 수색 최우선 시행 등 3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하지만 세월호 접근이 제한된 유가족들은 경찰에 막혀 황 권한대행이 방문한 현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고 결국 면담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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