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5분”…‘감성툰 고맙습니다’

입력 2017.04.03 (13: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인 밥장의 따뜻한 그림과 고마운 사연이 만난다.

4일(화) 첫 방송되는 '감성툰 고맙습니다'는 우리 이웃들이 마주쳤던 고마움의 순간들을 하루 5분, 총 12부작으로 담아낸다.

제작진은 "힘들고 어려울 때, 희망과 용기를 주거나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고마운 분을 만나는 건 큰 행운이다. 격려와 위안이 되는 우리 이웃의 사연, 미소와 감동을 전해주는 삶의 이야기를 짧지만 느낌 있는 영상으로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 방송되는 '감성툰 고맙습니다' 1편 '나홀로 수업을'에서는 강원도 삼척의 한 중학교에서 나홀로 수업중인 김대연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담임 강인묵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는다.

나홀로 입학해 2년째 외롭게 수업 중인 김대연 학생은 전교 부회장이자 학급반장, 총무부장까지 모든 직책을 맡고 있다. 새 학기 또다시 담임을 맡은 강인묵 선생님은 온 동네가 함께하는 입학식부터 매일 이어지는 특별 수업까지 김대연 학생이 외롭지 않도록 끌어주고 격려한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 통영 최남단의 욕지도에서 바리스타 할머니들이 커피 선생님에게 전하는 구수한 감사 인사 '섬할매의 귀한 손님',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지만 감정 표현에 서툰 발달장애 트럼펫 연주자 이한결 학생이 유일한 친구이자 7년간 트럼펫을 가르쳐준 조현우 선생님에게 진심을 전하는 '한결같이 칸타레', 장기 기증 유가족 부부가 수혜자 가족을 만나 함께 노래하며 고마움을 느끼게 된 사연 '어떤 선물' 등 총 12편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불안과 혼란의 시대. '고맙습니다'라는 한마디로 위로와 힘을 전할 '감성툰 고맙습니다'는 4월 4일부터 매주 화~금 밤 10시 55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덕션2] 박성희 kbs.psh@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5분”…‘감성툰 고맙습니다’
    • 입력 2017-04-03 13:41:15
    방송·연예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인 밥장의 따뜻한 그림과 고마운 사연이 만난다.

4일(화) 첫 방송되는 '감성툰 고맙습니다'는 우리 이웃들이 마주쳤던 고마움의 순간들을 하루 5분, 총 12부작으로 담아낸다.

제작진은 "힘들고 어려울 때, 희망과 용기를 주거나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고마운 분을 만나는 건 큰 행운이다. 격려와 위안이 되는 우리 이웃의 사연, 미소와 감동을 전해주는 삶의 이야기를 짧지만 느낌 있는 영상으로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 방송되는 '감성툰 고맙습니다' 1편 '나홀로 수업을'에서는 강원도 삼척의 한 중학교에서 나홀로 수업중인 김대연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담임 강인묵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는다.

나홀로 입학해 2년째 외롭게 수업 중인 김대연 학생은 전교 부회장이자 학급반장, 총무부장까지 모든 직책을 맡고 있다. 새 학기 또다시 담임을 맡은 강인묵 선생님은 온 동네가 함께하는 입학식부터 매일 이어지는 특별 수업까지 김대연 학생이 외롭지 않도록 끌어주고 격려한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 통영 최남단의 욕지도에서 바리스타 할머니들이 커피 선생님에게 전하는 구수한 감사 인사 '섬할매의 귀한 손님',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지만 감정 표현에 서툰 발달장애 트럼펫 연주자 이한결 학생이 유일한 친구이자 7년간 트럼펫을 가르쳐준 조현우 선생님에게 진심을 전하는 '한결같이 칸타레', 장기 기증 유가족 부부가 수혜자 가족을 만나 함께 노래하며 고마움을 느끼게 된 사연 '어떤 선물' 등 총 12편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불안과 혼란의 시대. '고맙습니다'라는 한마디로 위로와 힘을 전할 '감성툰 고맙습니다'는 4월 4일부터 매주 화~금 밤 10시 55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덕션2] 박성희 kbs.psh@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