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이번 대선은 북한에 종속되느냐 결정하는 전쟁”
입력 2017.04.03 (18:22)
수정 2017.04.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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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3일(오늘) "이번 대선은 북한에 완전히 종속되는 나라가 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남 전 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한반도는 경제보다 안보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탄핵정국을 맞아 보수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나라와 안보가 불안해서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 역시 나라와 안보를 걱정해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 전 원장은 이어 대구 서문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박 전 대통령은 단돈 1원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되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사건건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주인처럼 행세한다"며 "이제 바로 잡아야 한다. 종북좌파를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남 전 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고,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냈다.
남 전 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한반도는 경제보다 안보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탄핵정국을 맞아 보수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나라와 안보가 불안해서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 역시 나라와 안보를 걱정해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 전 원장은 이어 대구 서문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박 전 대통령은 단돈 1원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되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사건건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주인처럼 행세한다"며 "이제 바로 잡아야 한다. 종북좌파를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남 전 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고,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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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재준 “이번 대선은 북한에 종속되느냐 결정하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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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03 19:52:22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3일(오늘) "이번 대선은 북한에 완전히 종속되는 나라가 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남 전 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한반도는 경제보다 안보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탄핵정국을 맞아 보수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나라와 안보가 불안해서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 역시 나라와 안보를 걱정해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 전 원장은 이어 대구 서문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박 전 대통령은 단돈 1원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되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사건건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주인처럼 행세한다"며 "이제 바로 잡아야 한다. 종북좌파를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남 전 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고,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냈다.
남 전 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한반도는 경제보다 안보가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탄핵정국을 맞아 보수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나라와 안보가 불안해서 나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 역시 나라와 안보를 걱정해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 전 원장은 이어 대구 서문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박 전 대통령은 단돈 1원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되면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사건건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주인처럼 행세한다"며 "이제 바로 잡아야 한다. 종북좌파를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남 전 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고,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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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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