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최순실, 이감 검토” 내일 구속 후 첫 조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일 구속 후 처음으로 서울구치소에서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최순실 씨는 박 전 대통령과 접촉을 막기 위해 다른 구치소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득표율 57% 민주당, 문재인 후보 확정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 경선에서 누적득표율 57%로 압승하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단일화' 신경전을 이어갔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본선에 대비하는 행보를 펼쳤습니다.

국방부 해킹당해 <단독> ‘작전계획 5027’ 유출

지난해 9월 국방부 내부 전산망 해킹으로 1급 군사기밀인 '작전계획 5027'이 유출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한반도 전쟁에 대비한 미군의 증원 계획이 노출되면서 한미 군당국이 수정에 착수했습니다

유류품 추가 발견 세월호 배수 작업 차질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해 바닷물과 펄을 빼내는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며 작업 기간은 2-3일 늦춰질 전망입니다. 반잠수식 선박 위에 있는 펄 제거 작업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유류품 수십 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인터넷은행’ 첫선 금융권 무한경쟁 예고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 첫날 2만 명의 고객을 유치했습니다. 지점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껴 보다 나은 금리 혜택을 주겠다는 전략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금융권 무한경쟁의 닻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