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안철수 사면 발언, 보수표 겨냥한 정치적 이야기”

입력 2017.04.04 (10:46) 수정 2017.04.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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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4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사면 발언'에 대해 "보수층 표를 겨냥한 선거를 앞둔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의 경우 국민의당이 결국 민주당의 2중대이고 진보 후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 후보는 "사면 이야기가 지금부터 나오는 게 비정상"이라며 "기소하고 재판받고 이런 사법적 절차가 끝난 후에 가서 시대적 요구, 국민적 여론이나 민심을 감안해서 판단할 문제이지 지금 꺼내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또, '보수 적자' 경쟁을 벌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자격도 없는 부끄러운 후보를 내세워 어떻게 보수의 대표라 말할 수 있겠느냐"며 "제가 보수의 대표 후보로 나서야 문재인 후보를 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안보는 튼튼히 지키되 공동체의 문제에 대해서는 개혁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보수를 주장해왔고 그게 제가 정치하는 이유"라며 "국민의당이나 민주당이 진짜 두려워하는 보수의 후보는 저"라고 강조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추진하는 '통합정부' 구상에 대해서는 "전혀 제안받은 바가 없다"면서 "단순히 선거를 앞두고 뭉치자고 해서는 안 되고 어떤 정부를 만들고 어떤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얘기가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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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4 10:46:25
    • 수정2017-04-04 10:49:00
    정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4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사면 발언'에 대해 "보수층 표를 겨냥한 선거를 앞둔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의 경우 국민의당이 결국 민주당의 2중대이고 진보 후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 후보는 "사면 이야기가 지금부터 나오는 게 비정상"이라며 "기소하고 재판받고 이런 사법적 절차가 끝난 후에 가서 시대적 요구, 국민적 여론이나 민심을 감안해서 판단할 문제이지 지금 꺼내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또, '보수 적자' 경쟁을 벌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는 "자격도 없는 부끄러운 후보를 내세워 어떻게 보수의 대표라 말할 수 있겠느냐"며 "제가 보수의 대표 후보로 나서야 문재인 후보를 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안보는 튼튼히 지키되 공동체의 문제에 대해서는 개혁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보수를 주장해왔고 그게 제가 정치하는 이유"라며 "국민의당이나 민주당이 진짜 두려워하는 보수의 후보는 저"라고 강조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추진하는 '통합정부' 구상에 대해서는 "전혀 제안받은 바가 없다"면서 "단순히 선거를 앞두고 뭉치자고 해서는 안 되고 어떤 정부를 만들고 어떤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얘기가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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