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의 ‘安-구여권 연대’ 발언은 ‘패권적 발상’”
입력 2017.04.04 (11:14)
수정 2017.04.04 (1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4일(오늘)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전날 '문재인·안철수' 양자구도 시나리오를 '안철수와 구여권 간 연대'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나만 옳다는 정치적 DNA에 사로잡힌 패권적 발상으로 강하게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원내대표단 간담회에서 "문 후보가 나 이외에는 모두 적폐라는 오만한 발상을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전날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저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구도라는 것은 안 후보가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구여권 정당과 함께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그것은 바로 적폐세력들의 정권연장을 꾀하는 그런 후보란 뜻"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내일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대해 문 후보측이 "조사방식 및 결과가 상식적이지 않다"며 중앙선관위에 조사 의뢰를 검토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불과 10개월 전 문 후보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양자대결 승리를 대승으로 홍보했다"면서, "대세론일 때는 여론조사를 과학적이라고 맹신했다가 무너지자 언론탓, 여론조사 탓하는 게 패권이고 오만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문 후보의 아들 취업 의혹과 관련,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마치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 최순실 딸의 입시비리처럼 문 후보의 아들 취업비리는 굉장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며 "잘못이 있으면 잘못이 있다고 사과를 하고 내용이 그렇지 않다고 하면 한 마디로 해명하면 되는 것인데 왜 이걸 자꾸 거짓말하고 변명하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문 후보의 '문자폭탄 양념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무심코 연못에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양념'이 과하면 음식 맛도 버린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 상처받은 분들 포용하세요"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원내대표단 간담회에서 "문 후보가 나 이외에는 모두 적폐라는 오만한 발상을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전날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저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구도라는 것은 안 후보가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구여권 정당과 함께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그것은 바로 적폐세력들의 정권연장을 꾀하는 그런 후보란 뜻"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내일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대해 문 후보측이 "조사방식 및 결과가 상식적이지 않다"며 중앙선관위에 조사 의뢰를 검토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불과 10개월 전 문 후보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양자대결 승리를 대승으로 홍보했다"면서, "대세론일 때는 여론조사를 과학적이라고 맹신했다가 무너지자 언론탓, 여론조사 탓하는 게 패권이고 오만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문 후보의 아들 취업 의혹과 관련,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마치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 최순실 딸의 입시비리처럼 문 후보의 아들 취업비리는 굉장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며 "잘못이 있으면 잘못이 있다고 사과를 하고 내용이 그렇지 않다고 하면 한 마디로 해명하면 되는 것인데 왜 이걸 자꾸 거짓말하고 변명하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문 후보의 '문자폭탄 양념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무심코 연못에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양념'이 과하면 음식 맛도 버린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 상처받은 분들 포용하세요"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원 “文의 ‘安-구여권 연대’ 발언은 ‘패권적 발상’”
-
- 입력 2017-04-04 11:14:32
- 수정2017-04-04 11:51:27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4일(오늘)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전날 '문재인·안철수' 양자구도 시나리오를 '안철수와 구여권 간 연대'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나만 옳다는 정치적 DNA에 사로잡힌 패권적 발상으로 강하게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원내대표단 간담회에서 "문 후보가 나 이외에는 모두 적폐라는 오만한 발상을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전날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저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구도라는 것은 안 후보가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구여권 정당과 함께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그것은 바로 적폐세력들의 정권연장을 꾀하는 그런 후보란 뜻"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내일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대해 문 후보측이 "조사방식 및 결과가 상식적이지 않다"며 중앙선관위에 조사 의뢰를 검토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불과 10개월 전 문 후보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양자대결 승리를 대승으로 홍보했다"면서, "대세론일 때는 여론조사를 과학적이라고 맹신했다가 무너지자 언론탓, 여론조사 탓하는 게 패권이고 오만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문 후보의 아들 취업 의혹과 관련,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마치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 최순실 딸의 입시비리처럼 문 후보의 아들 취업비리는 굉장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며 "잘못이 있으면 잘못이 있다고 사과를 하고 내용이 그렇지 않다고 하면 한 마디로 해명하면 되는 것인데 왜 이걸 자꾸 거짓말하고 변명하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문 후보의 '문자폭탄 양념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무심코 연못에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양념'이 과하면 음식 맛도 버린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 상처받은 분들 포용하세요"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원내대표단 간담회에서 "문 후보가 나 이외에는 모두 적폐라는 오만한 발상을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전날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저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구도라는 것은 안 후보가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구여권 정당과 함께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그것은 바로 적폐세력들의 정권연장을 꾀하는 그런 후보란 뜻"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내일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대해 문 후보측이 "조사방식 및 결과가 상식적이지 않다"며 중앙선관위에 조사 의뢰를 검토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불과 10개월 전 문 후보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양자대결 승리를 대승으로 홍보했다"면서, "대세론일 때는 여론조사를 과학적이라고 맹신했다가 무너지자 언론탓, 여론조사 탓하는 게 패권이고 오만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문 후보의 아들 취업 의혹과 관련,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마치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 최순실 딸의 입시비리처럼 문 후보의 아들 취업비리는 굉장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며 "잘못이 있으면 잘못이 있다고 사과를 하고 내용이 그렇지 않다고 하면 한 마디로 해명하면 되는 것인데 왜 이걸 자꾸 거짓말하고 변명하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문 후보의 '문자폭탄 양념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무심코 연못에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양념'이 과하면 음식 맛도 버린다. 이런 생각을 가지면 안 된다. 상처받은 분들 포용하세요"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
-
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정유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7 대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