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洪과 단일화 안해…국민의당은 민주당 2중대”

입력 2017.04.04 (14:23) 수정 2017.04.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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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4일(오늘)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에세이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출간을 계기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후보는 출마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과 단일화 논의를 하면 저도 자격없는 사람이 돼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역시 지금 전혀 변한 게 없다"며 "그런 당, 그런 후보와 단일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희가 바른정당을 시작한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입장이 바뀔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과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서는 "국민의당은 보수정당이 아니고 민주당에서 뛰쳐나온, 민주당의 2중대 비슷한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박지원 대표 같은 분은 과거 북한에 불법적으로 돈을 갖다 바친 대북송금의 주역이고 국민의당은 사드에 대해서도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그런 정당을 누가 보수정당으로 인정해주겠느냐"고 되물었다.

또, "이 문제에 대해선 굉장히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그런 걸 국민께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북관과 안보관이 너무나 불안하고 경제의 '기역'(ㄱ)도 모르는, 경제에 관해서 정말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혹평했다.

유 후보는 "앞으로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계속 그분의 안보, 경제에 관한 정말 불안하고 위험하고 능력 없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원샷 경선 등을 추진하는데 대해 "정운찬 전 총리나 김종인 전 대표 어느 누구로부터도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들은바가 없다"며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제가 그런 단일화를 하는 것은 그 분들의 사정은 모르지만 제 경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굉장히 신중한 입장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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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4 14:23:27
    • 수정2017-04-04 14:25:36
    정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4일(오늘) "홍준표 후보와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에세이집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출간을 계기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후보는 출마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과 단일화 논의를 하면 저도 자격없는 사람이 돼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역시 지금 전혀 변한 게 없다"며 "그런 당, 그런 후보와 단일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희가 바른정당을 시작한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입장이 바뀔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과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한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서는 "국민의당은 보수정당이 아니고 민주당에서 뛰쳐나온, 민주당의 2중대 비슷한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박지원 대표 같은 분은 과거 북한에 불법적으로 돈을 갖다 바친 대북송금의 주역이고 국민의당은 사드에 대해서도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다"며 "그런 정당을 누가 보수정당으로 인정해주겠느냐"고 되물었다.

또, "이 문제에 대해선 굉장히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그런 걸 국민께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북관과 안보관이 너무나 불안하고 경제의 '기역'(ㄱ)도 모르는, 경제에 관해서 정말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혹평했다.

유 후보는 "앞으로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계속 그분의 안보, 경제에 관한 정말 불안하고 위험하고 능력 없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원샷 경선 등을 추진하는데 대해 "정운찬 전 총리나 김종인 전 대표 어느 누구로부터도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들은바가 없다"며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제가 그런 단일화를 하는 것은 그 분들의 사정은 모르지만 제 경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굉장히 신중한 입장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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