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선후보’ 안철수 “특정인 반대 연대 안 하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9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안 전 대표는 지난 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진행된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순회 경선을 포함한 7차례 경선(80%)과 여론조사(20%)를 통해 득표율 75.01%로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8.07%,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6.92%였다.

안 전 대표는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탄핵 반대 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연대와 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편 가르기 정권이 아닌 실력 위주의 드림팀을 만들겠다"며 "낡은 과거의 틀을 부숴버리고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