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安, 사드에 대해 오락가락...안보관 걱정된다”

입력 2017.04.05 (16:36) 수정 2017.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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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5일(오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대해 "그동안 사드에 대해 굉장히 오락가락했다"며 "안보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안보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후보는 초기에 사드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발언을 했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어용 무기를 도입할 때마다 국민투표를 부쳐서 하는건 넌센스"라고 지적했다.

또, "(안 후보가)사드에 대해 말이 왔다갔다 하면서 최근엔 한미가 합의했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고 표현했는데, 그런식의 논리가 정당하다면 한일 위안부 합의도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위안부 합의는 우리의 역사 주권으로 볼 때 옳지 않은 문제라 재협상을 요구하고, 듣지 않으면 파기할 문제고, 사드 배치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옳은 일이라 확신을 가지고 추진할 일"이라며 "뉘앙스가 찬성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하겠단 식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 문제에 대해 국민의당은 처음부터 당론으로 반대했고,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있을 때 소집된 의총에서도 거듭 반대 당론을 정했다"면서 "그 당 후보가 안철수 후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드 문제 하나가 아니라 안철수 후보 뒤엔 박지원 대표가 있다"면서 "햇볕정책 계승론자이고 대북 불법 송금의 주역이었다"고 날을 세웠다.

유 후보는 또, "국민의당 의원 대부분이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제가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안보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건 몇가지 사례를 보더라도 저런 분들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맡아서 한미동맹이 어떻게 될 것인지 이런 부분을 걱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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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安, 사드에 대해 오락가락...안보관 걱정된다”
    • 입력 2017-04-05 16:36:05
    • 수정2017-04-05 17:02:26
    정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5일(오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대해 "그동안 사드에 대해 굉장히 오락가락했다"며 "안보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안보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후보는 초기에 사드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발언을 했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어용 무기를 도입할 때마다 국민투표를 부쳐서 하는건 넌센스"라고 지적했다.

또, "(안 후보가)사드에 대해 말이 왔다갔다 하면서 최근엔 한미가 합의했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고 표현했는데, 그런식의 논리가 정당하다면 한일 위안부 합의도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위안부 합의는 우리의 역사 주권으로 볼 때 옳지 않은 문제라 재협상을 요구하고, 듣지 않으면 파기할 문제고, 사드 배치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옳은 일이라 확신을 가지고 추진할 일"이라며 "뉘앙스가 찬성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하겠단 식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드 문제에 대해 국민의당은 처음부터 당론으로 반대했고,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있을 때 소집된 의총에서도 거듭 반대 당론을 정했다"면서 "그 당 후보가 안철수 후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드 문제 하나가 아니라 안철수 후보 뒤엔 박지원 대표가 있다"면서 "햇볕정책 계승론자이고 대북 불법 송금의 주역이었다"고 날을 세웠다.

유 후보는 또, "국민의당 의원 대부분이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제가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안보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건 몇가지 사례를 보더라도 저런 분들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맡아서 한미동맹이 어떻게 될 것인지 이런 부분을 걱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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