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안철수 후보, 차떼기·조폭 동원 의혹 진상 밝혀야”

입력 2017.04.06 (19:18) 수정 2017.04.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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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수석 대변인인 유은혜 의원은 6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호남 경선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에 조폭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의당이 대박이라고 자랑했던 경선은 차떼기로 만들어진 모래성이었다는 사실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SNS에 올린 이들 6명 가운데 4명은 전주의 유명 폭력 조직 소속으로 경찰 관리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했지만 거짓말로 그냥 덮고 넘어가기엔 사안이 너무 중하다"고 지적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부산 선관위도 지난달 28일 열린 국민의당 부산 지역 경선에 차떼기로 선거인단을 동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을 검찰에 고발했다"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안철수 후보는 이렇게 전국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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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6 19:18:26
    • 수정2017-04-06 19:26:36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수석 대변인인 유은혜 의원은 6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호남 경선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에 조폭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민의당이 대박이라고 자랑했던 경선은 차떼기로 만들어진 모래성이었다는 사실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SNS에 올린 이들 6명 가운데 4명은 전주의 유명 폭력 조직 소속으로 경찰 관리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했지만 거짓말로 그냥 덮고 넘어가기엔 사안이 너무 중하다"고 지적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부산 선관위도 지난달 28일 열린 국민의당 부산 지역 경선에 차떼기로 선거인단을 동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을 검찰에 고발했다"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안철수 후보는 이렇게 전국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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