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안철수 되면 박지원 ‘상왕정치’ 시대 온다”
입력 2017.04.08 (14:25)
수정 2017.04.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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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7/04/08/3460142_2zp.png)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잘못하면 박지원 대표의 '상왕 정치 시대'가 온다는 말이 나온다"며 거듭 안 후보를 향해 대립각을 세웠다.
정 권한대행은 8일(오늘)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발대식에서 "국민의당의 실세는 박지원 대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안 후보는 관훈토론회에서 사드 배치에 찬성한다고 했지만, 국민의당의 당론은 사드 반대"라면서 "국민의당은 '따로국밥 정당'인가, '콩가루 정당'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당선돼도 '안철수 시대'가 오는 게 아니라 '지원 대원군' 세상이 온다"면서 "2012년에 우리가 뽑았던 박 씨(박근혜 전 대통령)와 전혀 다른 박 씨를 뽑는 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분열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세력과, 나라의 정체성을 살리고 보수 이념을 재정립해 협치와 분권의 시대를 열어가는 세력 간의 대결"이라면서 홍준표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정 권한대행은 8일(오늘)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발대식에서 "국민의당의 실세는 박지원 대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안 후보는 관훈토론회에서 사드 배치에 찬성한다고 했지만, 국민의당의 당론은 사드 반대"라면서 "국민의당은 '따로국밥 정당'인가, '콩가루 정당'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당선돼도 '안철수 시대'가 오는 게 아니라 '지원 대원군' 세상이 온다"면서 "2012년에 우리가 뽑았던 박 씨(박근혜 전 대통령)와 전혀 다른 박 씨를 뽑는 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분열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세력과, 나라의 정체성을 살리고 보수 이념을 재정립해 협치와 분권의 시대를 열어가는 세력 간의 대결"이라면서 홍준표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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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택 “안철수 되면 박지원 ‘상왕정치’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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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08 14: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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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잘못하면 박지원 대표의 '상왕 정치 시대'가 온다는 말이 나온다"며 거듭 안 후보를 향해 대립각을 세웠다.
정 권한대행은 8일(오늘)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발대식에서 "국민의당의 실세는 박지원 대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안 후보는 관훈토론회에서 사드 배치에 찬성한다고 했지만, 국민의당의 당론은 사드 반대"라면서 "국민의당은 '따로국밥 정당'인가, '콩가루 정당'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당선돼도 '안철수 시대'가 오는 게 아니라 '지원 대원군' 세상이 온다"면서 "2012년에 우리가 뽑았던 박 씨(박근혜 전 대통령)와 전혀 다른 박 씨를 뽑는 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분열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세력과, 나라의 정체성을 살리고 보수 이념을 재정립해 협치와 분권의 시대를 열어가는 세력 간의 대결"이라면서 홍준표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정 권한대행은 8일(오늘)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발대식에서 "국민의당의 실세는 박지원 대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안 후보는 관훈토론회에서 사드 배치에 찬성한다고 했지만, 국민의당의 당론은 사드 반대"라면서 "국민의당은 '따로국밥 정당'인가, '콩가루 정당'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당선돼도 '안철수 시대'가 오는 게 아니라 '지원 대원군' 세상이 온다"면서 "2012년에 우리가 뽑았던 박 씨(박근혜 전 대통령)와 전혀 다른 박 씨를 뽑는 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분열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세력과, 나라의 정체성을 살리고 보수 이념을 재정립해 협치와 분권의 시대를 열어가는 세력 간의 대결"이라면서 홍준표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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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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