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문근영, 수술 후 근황…“무지하게 건강함”

입력 2017.04.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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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구획증후군으로 수술을 받은 배우 문근영(30)의 근황이 공개됐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7일 인스타그램에 "근영이 무지하게 건강함"이라는 글과 함께 식당을 찾은 문근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근영은 인도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 앞에서 꽃받침을 한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문근영의 밝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걱정했는데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에요",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얼른 나아요!", "어릴 때부터 봐서인지 아직도 아기 같다.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낀 문근영은 이튿날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대에 올랐다.

응급 수술로 고비를 넘긴 문근영은 4차에 걸친 수술을 받은 뒤 지난달 3일 퇴원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증상이 악화할 경우 마비가 될 수도 있다.

또 구획(근육덩어리) 내에 압력이 증가해 혈액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근육과 조직 괴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수술 후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지방 공연을 취소한 후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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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08 17: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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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구획증후군으로 수술을 받은 배우 문근영(30)의 근황이 공개됐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7일 인스타그램에 "근영이 무지하게 건강함"이라는 글과 함께 식당을 찾은 문근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근영은 인도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 앞에서 꽃받침을 한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문근영의 밝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걱정했는데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에요",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얼른 나아요!", "어릴 때부터 봐서인지 아직도 아기 같다.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낀 문근영은 이튿날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대에 올랐다.

응급 수술로 고비를 넘긴 문근영은 4차에 걸친 수술을 받은 뒤 지난달 3일 퇴원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증상이 악화할 경우 마비가 될 수도 있다.

또 구획(근육덩어리) 내에 압력이 증가해 혈액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근육과 조직 괴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수술 후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지방 공연을 취소한 후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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