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벗의 죽음처럼 느껴”…‘변호인’ 열연 故 김영애 씨 추모
입력 2017.04.09 (19:24)
수정 2017.04.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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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9일(오늘), 췌장암 투병 중 별세한 배우 김영애 씨에 대해 "故 김영애 님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이처럼 밝힌 뒤, "한 배우의 죽음이 가까운 벗의 죽음처럼 느껴진다.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날이 떠올라서 그런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제가 '배우 김영애'를 특별한 연기인으로 기억하게 된 계기는 영화 '변호인'이었다. 정의로운 아들은 따뜻하고 성실한 어머니 품에서 길러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셨다"며 "'블랙리스트'를 적어 내려갔던 박근혜 정권 하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고인이 '변호인'에 출연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이후) 고인을 영화 '카트'와 '판도라'에서 다시 만났다. 고인의 비범한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일상에서 만나는 노동자, 어머니라는 평범한 역할은 커다란 감동을 주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우리 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의 열정을 불태웠던 고인이기에 황망히 떠나보내야만 하는 슬픔이 더욱 크다"며 거듭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이처럼 밝힌 뒤, "한 배우의 죽음이 가까운 벗의 죽음처럼 느껴진다.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날이 떠올라서 그런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제가 '배우 김영애'를 특별한 연기인으로 기억하게 된 계기는 영화 '변호인'이었다. 정의로운 아들은 따뜻하고 성실한 어머니 품에서 길러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셨다"며 "'블랙리스트'를 적어 내려갔던 박근혜 정권 하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고인이 '변호인'에 출연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이후) 고인을 영화 '카트'와 '판도라'에서 다시 만났다. 고인의 비범한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일상에서 만나는 노동자, 어머니라는 평범한 역할은 커다란 감동을 주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우리 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의 열정을 불태웠던 고인이기에 황망히 떠나보내야만 하는 슬픔이 더욱 크다"며 거듭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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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벗의 죽음처럼 느껴”…‘변호인’ 열연 故 김영애 씨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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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9 19:24:38
- 수정2017-04-09 22:14:38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9일(오늘), 췌장암 투병 중 별세한 배우 김영애 씨에 대해 "故 김영애 님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이처럼 밝힌 뒤, "한 배우의 죽음이 가까운 벗의 죽음처럼 느껴진다.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날이 떠올라서 그런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제가 '배우 김영애'를 특별한 연기인으로 기억하게 된 계기는 영화 '변호인'이었다. 정의로운 아들은 따뜻하고 성실한 어머니 품에서 길러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셨다"며 "'블랙리스트'를 적어 내려갔던 박근혜 정권 하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고인이 '변호인'에 출연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이후) 고인을 영화 '카트'와 '판도라'에서 다시 만났다. 고인의 비범한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일상에서 만나는 노동자, 어머니라는 평범한 역할은 커다란 감동을 주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우리 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의 열정을 불태웠던 고인이기에 황망히 떠나보내야만 하는 슬픔이 더욱 크다"며 거듭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이처럼 밝힌 뒤, "한 배우의 죽음이 가까운 벗의 죽음처럼 느껴진다.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날이 떠올라서 그런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제가 '배우 김영애'를 특별한 연기인으로 기억하게 된 계기는 영화 '변호인'이었다. 정의로운 아들은 따뜻하고 성실한 어머니 품에서 길러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셨다"며 "'블랙리스트'를 적어 내려갔던 박근혜 정권 하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고인이 '변호인'에 출연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이후) 고인을 영화 '카트'와 '판도라'에서 다시 만났다. 고인의 비범한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일상에서 만나는 노동자, 어머니라는 평범한 역할은 커다란 감동을 주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우리 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의 열정을 불태웠던 고인이기에 황망히 떠나보내야만 하는 슬픔이 더욱 크다"며 거듭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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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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