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수고 덜어줄 전기 스쿠터 개발

입력 2017.04.10 (09:49) 수정 2017.04.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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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집배원들은 보통 작업대에서 분류한 우편물을 이렇게 큰 쇼핑카트에 실어나른 뒤 스쿠터 뒤 상자에 다시 하나씩 옮겨 담는 식으로 작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집배원들의 분류, 배달작업을 빠르고 쉽게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개발됐습니다.

먼저 분류작업대에서 우편물을 분류해 곧바로 이 바퀴 달린 큰 박스에 옮겨 담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밀고 이동을 한 뒤 전기 스쿠터 후면에 연결합니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합체가 됩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하니 작업 시간이 한 시간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리(개발자) : "요즘은 소포 배달 양이 늘고 있는데, 그에 따라 배달 박스 공간도 커져야 할 것입니다."

싱가포르 우체국과 난양 공과대학이 공동 개발한 이 우편배달용 스쿠터는 전기스쿠터로 친환경적이기도 한데요.

전기스쿠터와 새로운 우편물 적재 방식은 시험 기간을 거쳐 실제 업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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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배원 수고 덜어줄 전기 스쿠터 개발
    • 입력 2017-04-10 09:49:45
    • 수정2017-04-10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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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집배원들은 보통 작업대에서 분류한 우편물을 이렇게 큰 쇼핑카트에 실어나른 뒤 스쿠터 뒤 상자에 다시 하나씩 옮겨 담는 식으로 작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집배원들의 분류, 배달작업을 빠르고 쉽게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개발됐습니다.

먼저 분류작업대에서 우편물을 분류해 곧바로 이 바퀴 달린 큰 박스에 옮겨 담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밀고 이동을 한 뒤 전기 스쿠터 후면에 연결합니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합체가 됩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하니 작업 시간이 한 시간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리(개발자) : "요즘은 소포 배달 양이 늘고 있는데, 그에 따라 배달 박스 공간도 커져야 할 것입니다."

싱가포르 우체국과 난양 공과대학이 공동 개발한 이 우편배달용 스쿠터는 전기스쿠터로 친환경적이기도 한데요.

전기스쿠터와 새로운 우편물 적재 방식은 시험 기간을 거쳐 실제 업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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