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대선후보들, 北-美 대결 중단 요구해야”

입력 2017.04.10 (10:29) 수정 2017.04.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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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대표는 "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다"며 "정치권은 북한과 미국에 일방적인 선언과 대응을 중단하라고 요구해야한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오늘(10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은 주변국이 뭐라 하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여차하면 북한을 공격할 수 있다는 태세"라면서 "한반도에 전쟁의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는 김정은 참수작전, 한반도 핵무기 재배치 등이 언급됐다"며 "호주로 가려던 칼빈슨 항공모함도 한국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설명했다.

노 대표는 "이러한 위기 고조와 충돌은 필연적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해를 가하고, 현재의 갈등이 아무리 북한과 미국의 갈등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반드시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각 당 대선후보들은 지금이라도 이러한 대결을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전쟁은 날짜를 정해놓고 벌어지는 게 아니고, 전쟁으로 갈 수 있는 위험상황이 고조되면서 우연적인 요소 한가지로도 참화는 시작될 수 있다"면서 "정부와 정당 그리고 대선후보들은 한반도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보내야 하고, 그것이 우리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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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찬 “대선후보들, 北-美 대결 중단 요구해야”
    • 입력 2017-04-10 10:29:25
    • 수정2017-04-10 10:32:35
    정치
정의당 노회찬 대표는 "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다"며 "정치권은 북한과 미국에 일방적인 선언과 대응을 중단하라고 요구해야한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오늘(10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은 주변국이 뭐라 하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여차하면 북한을 공격할 수 있다는 태세"라면서 "한반도에 전쟁의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는 김정은 참수작전, 한반도 핵무기 재배치 등이 언급됐다"며 "호주로 가려던 칼빈슨 항공모함도 한국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설명했다.

노 대표는 "이러한 위기 고조와 충돌은 필연적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해를 가하고, 현재의 갈등이 아무리 북한과 미국의 갈등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반드시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각 당 대선후보들은 지금이라도 이러한 대결을 중단하라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전쟁은 날짜를 정해놓고 벌어지는 게 아니고, 전쟁으로 갈 수 있는 위험상황이 고조되면서 우연적인 요소 한가지로도 참화는 시작될 수 있다"면서 "정부와 정당 그리고 대선후보들은 한반도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보내야 하고, 그것이 우리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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