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9…대선후보들 행보 ‘분주’
입력 2017.04.10 (12:09)
수정 2017.04.10 (1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 대선 주자들은 지역 방문과 정책 행보 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 첫 회의에 참석해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송구하고 면목없다며, 앞으로 인선이나 자리를 놓고 어떤 잡음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을 연장하려는 부패 기득권 세력에 맞서 진짜 정권교체가 무엇인지 비전과 정책으로 보여줘야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경남지사 퇴임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영남 지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홍준표 후보는 퇴임식에서 권한대행 체제로 가도 도정 공백은 없을 거라면서, 북한 선제타격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지만 아무도 걱정하고 있지 않다며 강력하고 새로운 우파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 후보 강연회에서,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는데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살리는 건 기업과 민간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당하게 비전과 정책, 철학을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중원 표심 공략을 위해 대전에서 선대위 회의를 한 뒤 청주와 천안 지역 시장에서 거리 유세에 나섭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바른정당이 보수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임을 알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당선되면 임기를 단축해 헌법 개정을 추진하되 국민 공론화로 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대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 대선 주자들은 지역 방문과 정책 행보 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 첫 회의에 참석해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송구하고 면목없다며, 앞으로 인선이나 자리를 놓고 어떤 잡음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을 연장하려는 부패 기득권 세력에 맞서 진짜 정권교체가 무엇인지 비전과 정책으로 보여줘야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경남지사 퇴임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영남 지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홍준표 후보는 퇴임식에서 권한대행 체제로 가도 도정 공백은 없을 거라면서, 북한 선제타격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지만 아무도 걱정하고 있지 않다며 강력하고 새로운 우파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 후보 강연회에서,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는데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살리는 건 기업과 민간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당하게 비전과 정책, 철학을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중원 표심 공략을 위해 대전에서 선대위 회의를 한 뒤 청주와 천안 지역 시장에서 거리 유세에 나섭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바른정당이 보수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임을 알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당선되면 임기를 단축해 헌법 개정을 추진하되 국민 공론화로 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D-29…대선후보들 행보 ‘분주’
-
- 입력 2017-04-10 12:10:01
- 수정2017-04-10 13:31:58

<앵커 멘트>
대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 대선 주자들은 지역 방문과 정책 행보 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 첫 회의에 참석해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송구하고 면목없다며, 앞으로 인선이나 자리를 놓고 어떤 잡음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을 연장하려는 부패 기득권 세력에 맞서 진짜 정권교체가 무엇인지 비전과 정책으로 보여줘야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경남지사 퇴임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영남 지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홍준표 후보는 퇴임식에서 권한대행 체제로 가도 도정 공백은 없을 거라면서, 북한 선제타격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지만 아무도 걱정하고 있지 않다며 강력하고 새로운 우파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 후보 강연회에서,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는데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살리는 건 기업과 민간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당하게 비전과 정책, 철학을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중원 표심 공략을 위해 대전에서 선대위 회의를 한 뒤 청주와 천안 지역 시장에서 거리 유세에 나섭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바른정당이 보수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임을 알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당선되면 임기를 단축해 헌법 개정을 추진하되 국민 공론화로 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대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 대선 주자들은 지역 방문과 정책 행보 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위 첫 회의에 참석해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송구하고 면목없다며, 앞으로 인선이나 자리를 놓고 어떤 잡음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을 연장하려는 부패 기득권 세력에 맞서 진짜 정권교체가 무엇인지 비전과 정책으로 보여줘야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늘 경남지사 퇴임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영남 지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홍준표 후보는 퇴임식에서 권한대행 체제로 가도 도정 공백은 없을 거라면서, 북한 선제타격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지만 아무도 걱정하고 있지 않다며 강력하고 새로운 우파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 후보 강연회에서,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는데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살리는 건 기업과 민간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당하게 비전과 정책, 철학을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중원 표심 공략을 위해 대전에서 선대위 회의를 한 뒤 청주와 천안 지역 시장에서 거리 유세에 나섭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바른정당이 보수를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임을 알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당선되면 임기를 단축해 헌법 개정을 추진하되 국민 공론화로 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정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