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에 체포영장 신청

입력 2017.04.10 (19:25) 수정 2017.04.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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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의 회장이자 '대통령 탄핵 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정광용 대변인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정 대변인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변호인을 통해 오는 12일 낮 2시에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오늘 오후 다른 변호인을 통해 다시 대선 이후로 출석을 연기하는 요청서를 경찰에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정 대변인이 사실상 출석할 의사가 없다고 판단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정 대변인에게 10일 오전 10시까지 경찰서로 나오라는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장경석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은 정 대변인이 3차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달 10일 탄핵 반대 집회를 주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참가자 3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고, 취재진에 대한 폭력 행위도 있었다.

경찰은 당시 집회 주최 측이 질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오히려 일부 폭력을 선동하는 발언을 하면서 폭력 사태와 인명 사고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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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에 체포영장 신청
    • 입력 2017-04-10 19:25:12
    • 수정2017-04-10 19:53:06
    사회
경찰이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의 회장이자 '대통령 탄핵 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정광용 대변인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정 대변인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변호인을 통해 오는 12일 낮 2시에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오늘 오후 다른 변호인을 통해 다시 대선 이후로 출석을 연기하는 요청서를 경찰에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정 대변인이 사실상 출석할 의사가 없다고 판단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정 대변인에게 10일 오전 10시까지 경찰서로 나오라는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며, 장경석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은 정 대변인이 3차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난달 10일 탄핵 반대 집회를 주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참가자 3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고, 취재진에 대한 폭력 행위도 있었다.

경찰은 당시 집회 주최 측이 질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오히려 일부 폭력을 선동하는 발언을 하면서 폭력 사태와 인명 사고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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